SK이노베이션, 전문업체와 손잡고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 나서
2019.07.12

 

SK이노베이션이 제주클린에너지와 손잡고 열분해 유화(油化)기술*을 기반으로 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 열분해 유화기술 :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 기술을 역으로 구현해낸 것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 분해해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내는 기술. 여러 환경문제 해결에 매우 효과적이며 자원순환률 향상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1일,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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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에 진행된 MOU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좌)과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우)

 

이는 지난 5월, SK이노베이션이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그린 밸런스 전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협력해 초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 그린 밸런스 전략 : SK이노베이션의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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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공급받아 열분해해 연료유를 생산하는 제주클린에너지

 

제주클린에너지는 우수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 내에서 열분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등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를 저온 열분해해 연료유를 생산하고 지역 발전 시설 및 제지∙아스콘*** 공장 등에 판매 중이다.

(***) 아스콘 : 아스팔트 콘크리트(asphalt concrete)의 줄임말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한 석유화학 R&D 역량을 기반으로 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또한 폐플라스틱∙폐비닐의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