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SK종합화학, 제53회 납세자의 날 ‘고액납세의 탑’ 수상
2019.03.04 | SKinno News

 

고액납세의 탑 수상_메인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종합화학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세액이 1천억 원을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천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라 할 수 있다.

(*) 납세자의 날 :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3일이다. 이 날을 기념해 연간 성실납세 실적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기업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출처: 두산백과

 

4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세청, 관세청 관계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고액납세의 탑 수상

▲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의 모습

 

SK종합화학은 2018년 기준 세액 2,113억원을 납부해 ‘국세 2,000억원 탑’ 을 수상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 SK종합화학을 비롯해 16개 기업이 ‘고액납세의 탑’ 을 수상했다. SK그룹 관계사 중에는 SK종합화학과 SK하이닉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사진

 

한편, 국내 최초로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가동,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SK종합화학은 현재 국내 1위, 세계 6위의 파라자일렌*** 생산 능력을 확보하여 SK이노베이션의 비정유 사업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파라자일렌 표

 

(**) NCC(Naphtha Cracking Center) : 나프타를 분해해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전통 화학 설비를 말한다.

(***) 파라자일렌 (Paraxylene) : 폴리에스테르섬유 및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페트병 원료) 등 화학섬유의 기초 원료.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또한, SK종합화학이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합작하여 설립한 중한석화는 현재 진행 중인 설비 증설이 2020년 완료되면 연산 에틸렌 110만톤, 폴리에틸렌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 중국 내 2위 NCC생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韓∙中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로 꼽히는 중한석화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 ‘글로벌 파트너링’ 성공 사례로 평가 받는다.

 

중한석화 공장

▲중한석화 공장 전경

 

이외에도 SK종합화학은 지난 2016년 글로벌 화학 공룡 기업으로 재탄생한 다우듀폰 (舊 다우케미칼) 으로부터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클릴산) 및 PVDC (Poly Vinylidene Chloride,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인수,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한석화1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