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대한민국을 소재 강국으로 이끌다
2014.07.18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의 대표 상품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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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지만,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분리막 분야에서 세계 2위라는 것 아셨나요?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 분야에서 일본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에 이어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상업개발에 성공한지 불과 10년 만이었죠.

핸드폰 배터리 등 2차 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로 배터리의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는 배터리 분리막은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하기 전만해도 일본 업체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던 분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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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삼성SDI가 2차전지에서 산요를 누르고 세계 1위에 오를 당시만해도 일본의 도레이(舊토넨)와 아사이카세이가 80%에 육박하는 시장을 차지했었습니다.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던 분야였던 만큼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진출도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 세계 3번째로 분리막을 개발하고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 잡으며 2호 생산라인 투자하자, 2006년에 당시 분리막 분야의 선두주자였던 도레이(舊토넨)는 그 해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죠.

이후 지루한 특허 공방전이 벌여졌지만 SK이노베이션은 2007년 1월과 2008년 12월에 각각 열린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과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에서 잇따라 승소했고, 2009년 5월 대법원이 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주며 3년여간의 특허분쟁은 마무리됐답니다.

특허분쟁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사업은 날개를 단 것처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매년 20%가 넘는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설비 증설도 빠르게 진행했죠. 2010년 4,5호기 상업 가동에 이어 2012년에는 순수전기차 약 19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간 5,760만㎡ 규모의 6, 7호 생산라인을 가동하며, 드디어 지난해 국산화의 꿈을 방해했던 일본의 도레이와 미국의 셀 가드를 앞지르고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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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생산시설이 있는 증평공장 전경]

올해에는 8~9호 라인을 가동하며, 세계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죠!
소재 강국을 향한 SK이노베이션의 도전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LiBS는 리튬이온 2차전지 및 리튬이온폴리머 2차전지의 핵심부품으로 양극, 음극, 전해액 및 기타 안전소자와 함께 리튬이온 2차전지를 구성한다. LiBS는 수 마이크로 미터(100만분의 1미터)의 얇은 고분자 필름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하여 폭발/발화 등의 이상 작동을 막아 전지에 안전성을 부여한다. 또한 필름에 분포한 수십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기공으로 전자를 통과하게 하여 전지의 기능을 갖게 하는 미세다공성 필름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일본 아사히 카세이, 도넨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습식 LiBS 개발에 성공했다.

분리막은 제조 방법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나눠지며, 습식 분리막은 건식 분리막 대비해 제조 비용이 높으나, 제품의 두께가 일정하고 품질/강도가 우수하다. 전체 시장의 70%는 습식 분리막으로 SK이노베이션과, 아사이 카세히, 도레이 등이 생산 중이며, 건식 분리막은 셀가드가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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