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2018 K리그1 우승을 향해! 제주 유나이티드 FC 홈 개막전
2018.03.02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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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을 설레게 할 2018 K리그1(클래식)이 시작됐습니다. 3월의 첫 날, 제주 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UTD)의 홈 개막전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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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는 FC서울과의 빅 매치로 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프로축구 원년 멤버인 제주UTD와 서울FC가 개막전에서 만난 것은 단 두 차례뿐인데요. 지난 1987년과 1990년에 두 팀이 각각 ‘유공축구단(現 제주UTD)’과 ‘럭키금성(現 FC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멋진 승부를 벌인 적이 있답니다. 이번 개막전은 1990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성사됐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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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응원을 펼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제주월드컵경기장!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제주UTD가 준비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팬들의 눈과 발을 사로 잡았습니다.

득점 성공 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슈팅 이벤트, 뮤지션들의 감미롭고 화려한 공연, 피자 등 푸짐한 간식까지! 많은 팬들이 다채로운 홈 개막전 이벤트를 즐기며 잠시 후 진행될 경기를 위한 응원 에너지를 끌어 올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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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원희룡 제주지사,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이번 개막전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님과 SK에너지 조경목 사장님 외에도 원희룡 제주지사,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요.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신 후, 제주UTD의 승리를 기원하는 멋진 시축까지 선보이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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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유쾌한 응원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쏟아낸 특별한 응원단도 있었는데요. 바로 제주UTD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2018년 SK에너지 신입사원들입니다!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의 응원 메시지를 한 번 들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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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시작된 제주UTD와 FC서울의 시즌 첫 경기! 팬들만큼 이 날을 기다려 온 선수들의 몸놀림에서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가 느껴졌는데요.

마그노와 이은범 선수를 투톱으로 내세운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제주UTD 감귤군단! FC서울과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는데요. 전반 37분 권순형 선수의 왼발 중거리포가 상대의 골문을 노크했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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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 또한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SK에너지 신입사원들도 한 목소리로 제주UTD를 응원하며, 그라운드를 향해 뜨거운 응원 에너지를 쏟아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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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 제주UTD는 진성욱 선수와 류승우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는데요. 아쉽게도 0의 균형을 깨지는 못했지만, 후반 21분 이창민 선수의 오른발 슈팅과 26분 류승우 선수의 슈팅 등 날카로운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 내며 다음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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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함께하는 출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18 K리그1 우승과 함께 ACL 우승까지 목표로 하는 제주UTD 감귤 전사들의 각오를 들어보고,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조성환 감독은 “우승, 자신 있습니다!”라고 외치며, 우승 시 ‘댄스’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조성환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


2017 K리그 클래식 준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던 제주UTD는 올해도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는데요.

이번 개막전에서는 아쉽게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제 겨우 첫 경기일 뿐! 앞으로 9개월 간 펼쳐질 대장정 속에서 ‘우승’을 목표로 달려갈 제주UTD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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