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인증’ SK에너지, 준법경영∙부패관리 역량 동시 인정받아
2024.11.21
제주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2013년 5월 23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1층 개나리홀에서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은 제주도 방언으로 “모두 모여 다 함께 만남을 나누자”라는 뜻으로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서포터스, 언론사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담긴 표현인데요.
2013년 5월 26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지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박경훈 감독이 참석해 출사표를 전합니다. 미디어데이 행사가 끝난 뒤에는 박경훈 감독이 참석자들과 오찬을 가지고 담화도 나눴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008년 8월 27일 이후 서울전 15경기 연속 무승(5무 10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박경훈 감독 역시 2010년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뒤 서울을 상대로 단 한 차례 승리도 거두지 못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향한 열망이 큽니다. 이에 박경훈 감독은 사기 진작과 흥행몰이를 위한 ‘탐라대첩’을 준비했습니다.
박경훈 감독은 서울전 관중이 2만 명을 돌파할 경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백발을 주황색으로 염색하겠다고 파격 선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경기 시작 전 ‘군복’을 착용할 계획이랍니다. 제주도민 총동원령이 내려진 셈인데요~ 박경훈 감독이 선착순 2만 명에게 전투 식량을 쏘며 군복 착용 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사격대회(모형 총), 푸드존(군대음식)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