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는 자동차 산업의 전기 자동차 생산 증가로 연결되었는데요.국내 자동차업계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된 ‘니로PHEV’가 차세대 친환경차로 각광을 받으며 시장에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니로PHEV’ 1호차의 전달식이 있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1호차의 주인공을 확인하러 함께 가 볼까요?
‘니로PHEV’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카(HEV)의 중간형태로, 단거리는 EV모드, 배터리 소진 후에는 HEV모드로 전환되어 연속 주행이 가능한데요. EV의 단거리 경제성과 HEV의 긴 항속거리를 동시에 갖춤으로써 경제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충전이 불편하다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을 개선하여 콘센트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하도록 외부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습식 분리막 기술’을 통해 PHEV 배터리 시장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레이EV, 쏘울EV부터 이번에 출시된 니로PHEV까지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한 다수의 전기차들을 기반으로 배터리의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니로PHEV’에 장착된 SK이노베이션의 고효율 리튬 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높임으로써 주행거리를 늘려 경제성을 향상시켰습니다.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800km를 포함해 총 840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근거리 출퇴근자라면 전기 모드만으로도 출퇴근이 가능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터리 출력 성능도 향상시켜 전기 모터에 힘을 더했습니다.
대망의 니로PHEV 1호차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개발을 주도한 SK에너지 김유석 에너지전략본부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럼, 니로PHEV 1호차의 주인공, 김유석 본부장을 만나볼까요?
‘자식 같다’는 말 한 마디로 김유석 본부장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는데요. 그 노력의 결과물인 니로PHEV 1호차의 주인공이 되었으니, 김유석 본부장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겠죠?
SK이노베이션은 김유석 본부장의 1호차를 시작으로, SK 울산Complex, SK이노베이션 글로벌테크놀로지(GT), 서산 배터리 공장 및 증평 I/E소재 공장, 그리고 SK본사(서린빌딩)에서도 경제성과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춘 니로PHEV를 업무용 차량으로 다수 이용할 계획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은, 니로PHEV를 포함한 전기차가 보편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는데요. 현재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완충 시 약 3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계속하여, 2020년에는 7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1호차 전달식을 갖은 니로PHEV 등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해, 향후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할 SK이노베이션!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