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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애들레이드와 홈경기 빅매치!
2017.04.12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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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UTD)가 호주 애들레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도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애들레이드와의 경기 결과로, 제주 UTD는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리고 어제!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제주UTD가 홈 경기장인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또 한번 애들레이드를 만났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16강 진출을 향한 제주 유나이티드와 호주 애들레이드의 운명적인 빅매치!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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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후 8시!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UTD의 조별리그 H조 4차전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전 조성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애들레이드 원정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하지만 그 이후로 준비를 많이 했다. 홈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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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와의 홈경기는 시작 전부터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제주UTD가 우승하게 되면, ACL 16강행 티켓 획득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우승을 열망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경기 시작 전 단체 사진 속에서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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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심판의 휘슬소리와 함께 시작된 제주UTD의 홈경기! 불꽃 튀는 신경전 속에 제주UTD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몇 차례 상대 골대를 노렸는데요. 아쉽게도 비켜 나가는 골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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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치열한 맞대결 속에 경기시작 7분 만에 애들레이드의 김재성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초조한 긴장감 속에 제주UTD의 압박 축구는 계속되었는데요. 제주UTD의 수장인 조성환 감독도 선수들을 향해 연신 작전을 지시하기 바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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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제주! 애들레이드의 선제골이 터지고 1분 후 마그노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마그노 선수는 제주 UTD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지난달 인천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주역인데요. 이창민 선수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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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하고 후반 시작 전, 제주UTD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후반전 추가 득점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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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선수들은 전반보다 더 거센 공격력으로 애들레이드를 몰아 부쳤지만, 후반 4분 상대편에게 1점을 추가로 허용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제주UTD 선수들의 슈팅이 있었지만 아쉽게 골이 허용되지 않았는데요. 16강전을 향한 부담과 함께 풀리지 않는 경기에 선수들은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이 시작된 지 20분, 상대편에게 1점을 더 허용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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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제주UTD는 애들레이드와 1승 1무 2패(승점 4)로 동률이 됐지만 상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밀려 2위 자리를 애들레이드에 내주고 3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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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쉬운 경기 결과지만, 오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 준 우리 제주UTD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 제주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인터뷰 영상 전격 공개! ◀
여기서 잠깐! 선수들과 함께 뛰며 오늘의 경기를 준비한 ‘조성환’ 감독님의 인터뷰를 함께 감상하실까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제주 UTD 선수들의 도전과 질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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