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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 수상
2023.10.20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10월 19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2023 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 조원휘 PM, 임수길 센터장, 박세나 PM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을 격려하라. 변화는 우리의 생명력이고 정체는 우리의 죽음이다.”

– 현대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

 

SK이노베이션이 10월 19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2023 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광고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한 마케터를 발굴하고자 올해 신설됐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 및 제품의 마케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는 ‘2023 기업PR 캠페인 –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을 기획해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Value Creation Center의 조원휘, 박세나 PM으로부터 수상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SK이노베이션이 10월 19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2023 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에서 SK이노베이션이 받은 상패

 

Q1. 먼저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 조원휘, 박세나 PM입니다. 2023 기업PR 캠페인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하 에일리언 OTT)’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이라는 전략을 선포하고,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全 사업회사들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탄소 중심에서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올해 기업PR 캠페인 역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강력한 실행의지를 전달하고, 공감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저희의 노력이 많은 이해관계자분께 진정성 있게 전달돼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각 사업회사별 그린 비즈니스의 실체를 담기 위해 사업 담당자분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캠페인 기획부터 제작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각 사 유관부서 담당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2. ‘외계인’과 ‘친환경 에너지’를 연결한 부분이 매우 이색적이고 대중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같은 아이디어를 고안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하며 화성 이주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지구의 환경오염을 걱정하며, 지구의 존속 가능성을 염려해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를 꿈꿔왔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점에서 착안해 관점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만약 미래에, 지구가 은하계에서 가장 깨끗한 행성이 된다면 오히려 외계인들이 지구로 이주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란 역발상을 하게 됐습니다.

 

지구인의 관점에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노력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의 삶을 꿈꾸는 외계인을 통해 미래 ‘친환경 행성 지구’의 모습을 가정하고, 그 바탕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노력이 있다는 크리에이티브를 구상했습니다.

 

Q3. 제작 과정에서 스토리는 물론, 표현 상에 특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있다면?

 

A. ‘외계인’은 우리에게 있어 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 살고 싶어하는 외계인의 모습, 지구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외계인의 모습을 상상하다 보면 무궁무진한 스토리들이 줄지어 나왔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도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예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동산 청약과 같은 소재는 실제로도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만큼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이런 상상을 어색하지 않게 표현해 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외계인 특수분장부터 각 편에 등장하는 세트장, 소품 하나하나까지 시청자들이 ‘에일리언 OTT’ 세계관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이런 깨알 같은 요소들을 찾아본다면 ‘에일리언 OTT’ 시리즈를 더욱 신선하고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Q4. 이번 기업PR 캠페인 시리즈와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무엇인가요?

 

A. 조원휘 PM: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사업회사의 친환경 노력을 쉽고 친숙하게 풀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넷제로’, 탄소감축’ 등과 같은 주제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 광고가 설명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고자 했는데요. ‘자칫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일 수 있는 기술, 환경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데 광고가 재미있어 끝까지 다 보게 된다’는 감상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걸 보자,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만 같아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A. 박세나 PM: 여섯 편 영상 모두 ‘외계인이 너무 리얼하다, 외계인이 실제로 있다면 진짜 저럴 듯’ 등 외계인의 높은 퀄리티를 칭찬해 주시는 댓글이 많이 보였습니다. ‘에일리언 OTT’라는 제목에 걸맞게, 몰입감 있고 퀄리티 높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특수분장, CG 작업에 특히 신경썼습니다. 많은 분께서 연출에 대해 호평을 해 주셨기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Q5. 매년 눈과 귀를 사로잡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는 SK이노베이션, 담당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SK이노베이션은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 캠페인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계적인 드로잉 아티스트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Big Picture of INNOVATION’,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절전모드 광고 ‘It’s time to ACT’, 친숙한 만화 주제가를 활용한 ‘날아라 친환경 슈퍼보드’편 등 지금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는 영상 광고뿐만 아니라, ‘에일리언 OTT’라는 캠페인 콘셉트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의 시그니처인 ‘외계인 넷제로 댄스’를 활용, 어린이 댄스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넘어 직접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색다른 방식으로 SK이노베이션의 비전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광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데이비드 오길비는 “이노베이션을 격려하라. 변화는 우리의 생명력이고 정체는 우리의 죽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기존의 콘셉트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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