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지구촌 문제를 자발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는 행동의 시작점, ‘웨이브(WAVE)’
2023.05.09 | SKinno News

▲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설한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홈페이지 캡처 화면(https://thewave.net/)

 

지구촌 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전 세계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모일 때 지속해서 변화를 이끌어 갈 힘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전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있을 때,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 하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이하 웨이브. https://thewave.net/)’를 개설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장이다.

 

대한상의는 지난 3월 17일, 환경·인권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전 세계인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는 환경·인권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오픈 플랫폼이다. 지속가능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웨이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엑스포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면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국제사회 행사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웨이브는 시공간을 초월해 상시적인 논의가 가능한 엑스포를 만드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설한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홈페이지 내 소개 화면

 

SK그룹의 핵심 멤버사인 SK이노베이션의 김준 부회장은 “웨이브는 기업과 기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의 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의 기술이 만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웨이브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다방면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사업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des International Expositions) 실사단 방한이 있던 지난 3월에는 SK그룹을 대표해 광화문에서 진행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구촌 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작점, 웨이브!

 

웨이브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구촌의 모든 이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해결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키고 실행하는 실천적 행동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명칭과 같이 플랫폼에 모이는 관심과 행동이 선한 영향력으로 물결처럼 전 세계에 퍼져 나가, 개인과 공동체의 참여와 지원이 이어지며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본 플랫폼의 목표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설한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 로고

 

웨이브는 인류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인 만큼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글에 공감을 표현하고 댓글을 통해 의견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주제는 환경,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 교육, 의료·위생, 장애인·아동, 도시·사회 인프라, 기술혁신, 빈곤·기아 등 10개 키워드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기후변화 항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남부지역에 집중해 복원하고 있는 ‘맹그로브 숲’에 관한 글이 게시되어 눈에 띄기도 하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맹그로브 숲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설한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WAVE)’에서 주제별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

 

향후 공개될 ‘웨이브 나우(WAVE NOW)’에서는 문제가 해결되는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나우에서는 제안 글과 해결 방안이 매칭되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에서 제안 글에 댓글을 직접 달거나, 기업에서 알리고 싶은 기술을 역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대한상의는 웨이브에 관해 “기존 엑스포처럼 멋진 건축물을 짓고 나라마다 국가관을 만들어 전시하며 관광객을 모으는 것을 뛰어 넘기 위한 시도”라며, “전 인류적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항구적인 엑스포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해 보자는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엑스포를 통해, 다 함께 행동해야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웨이브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의견 공유와 행동은, 선한 영향력으로 쌓여 물결처럼 퍼져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월드엑스포 개최가 이어지는 한 계속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핵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웨이브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내일을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제안하며 세상을 바꿀 물결을 만드는 행동에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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