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 2022년 1월 1일,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 생중계되고 있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2022년 새해 첫 일출 행복을 실시간으로 배달해드립니다!”
2022년 1월 1일,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기운을 가득 담은 첫 해가 떠올랐다. 대한민국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보는 회사, SK이노베이션이 해맞이 명소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맞이한 새해 첫 일출 장관을 언택트로 생중계하며 랜선으로 행복을 나눴다.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일출 생중계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가량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skinnovation)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온라인 시청자들과 함께 해돋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행복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임인년 새해 첫 일출 생중계가 진행된 곳은 울산CLX 내 원유저장지역 인근으로, 전 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로 공급되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의 시작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곳에서의 생중계는 2022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일출 행사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 2022년 1월 1일,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원 생중계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
| 언택트로 함께한 2022년 1월 1일, 호랑이 기운 가득한 임인년 일출 생중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맞이 명소에서 진행됐던 일출 행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은 일출 명소를 찾아 새해 소망을 빌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일출의 행복을 전해주고, 하루빨리 우리 모두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일출 생중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일출 행사는 SBS스포츠의 김세연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맡고, 일반인들이 화상으로 참여하며, 울산 해돋이 장면을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중계에는 SK에너지 소속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의 주장인 이창민 선수, SK루브리컨츠 소속 여자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 이현주, 연은영 선수와 SK이노베이션의 범국민 캠페인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의 캠페인송에 노래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 노지훈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 플로깅(Plogging):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원 생중계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에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들과 가수 노지훈 및 스포츠 선수들
이번 일출 행사는 김세연 아나운서가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의 새해 메시지를 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에 사회자로 함께하며 연을 이어 온 방송인 이수근, 프로농구 선수 생활 시작을 SK에서 시작했다는 前 농구선수이자 現 방송인 서장훈, SK매직 후원 골프 선수인 최예림 프로가 영상으로 일출 생중계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등이 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원 생중계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 유명 셀럽들
이날 생중계에 함께한 가수 노지훈은 “산해진미는 탄소중립 사회에 가까워지게 만드는 좋은 캠페인”이라며 “산해진미를 통해 환경에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지훈은 생중계 참여자들과 본인의 히트곡 ‘손가락하트’를 개사한 ‘산해진미’ 캠페인송을 즉석에서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제주유나이티드FC의 이창민 선수는 “지난해 팀이 K리그1로 복귀한 후 시즌 4위로 마무리했지만, 시즌 초반 성적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며 “2022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위해 동계훈련부터 열심히 임해 팬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2022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SK슈가글라이더즈의 이현주 선수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가진 색깔에 맞는 선수가 되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과 힘찬 의지를 내비쳤다.
▲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원 생중계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에 화상으로 함께한 (왼쪽부터) 산해진미 캠페인 송을 부른 가수 노지훈, 제주유나이티드FC 이창민 선수, SK슈가글라이더즈 이현주 선수, 연은영 선수)
이날 화상으로 참여한 일반인 관람객 50명은 사전 신청한 응모자들 중에 선정됐다. 이들은 생중계를 통해 2021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었다.
이 중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조수민氏는 “건강하게 지난해를 보낼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올해에는 공모전이나 플로깅을 통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는 새해 목표를 전했다. 또한, “동생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입시를 준비하느라 힘들었는데, 합격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이뤄내서 기쁘다”며 희망찬 소식도 밝혔다.
지난해 첫 아이 출산으로 최고의 기쁨을 누린 임아현氏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을 다니는 등 출산 준비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2022년에는 일상을 회복해서 아이와 함께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이의 손을 잡고 새해 인사를 전해 다른 참여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애인 봉사활동 단체에서 매달 봉사를 하고 있다는 이홍목氏는 “대학생 때부터 장애인 봉사활동을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웠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많은 사람이 활기를 찾고, 저 또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임용에 합격해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원 생중계로 진행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에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들(아래 왼쪽부터 조수민, 임아현, 이홍목氏)
이날 일출 생중계는 화상 참여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 1천 6백여 명도 랜선으로 함께했다. 시청자들은 “SK이노베이션 덕분에 집에서 따뜻하게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022년 임진년에는 모두에게 호랑이 기운이 가득 넘치고 웃는 날들만 있기를 바란다” 등 새해 소망을 담은 댓글을 유튜브 채팅창에 연이어 남겼다.
한편, 이날 생중계는 호랑이 기운을 담은 힘찬 새해 첫 일출을 국민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은 SK이노베이션의 진심을 담아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위치한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로비의 미디어월과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두 곳에도 생중계됐다.
▲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위치한 SK서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로비의 미디어월(왼쪽)과 광화문 인근 빌딩(가운데, 오른쪽)에 생중계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서던 시민들 또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대형 전광판에 생중계된 일출 장면을 감상했다.
▲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에 생중계된 언택트 일출 행사 ‘일상을 Re-boot!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을 보고 있는 시민들
2022년은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희망찬 해가 되길 기원하며,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