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기획] Decarbon.을 향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노력,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현장을 가다⑤ – ‘환경 걱정 Zero’,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가는 SK루브리컨츠
2021.10.08 | SKinno News

 

디카본(Decarbon.)을 향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현장! 다섯 번째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가는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 사업을 소개한다.

 

SK루브리컨츠는 제품부터 광고까지 100% 진심을 담아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SK루브리컨츠 이중우 윤활유사업부장이 말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이야기를 들어보자.

 

▲ SK루브리컨츠 이중우 윤활유사업부장

 

|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맞춰 친환경 광고를 제작하셨다고요?

 

지금까지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은 탄소 배출 감축에 뛰어난 엔진오일과 전기차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 윤활유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최근에 선보인 광고 또한 ‘친환경 윤활유를 친환경적으로 광고해 보면 어떨까? 그러면 더 진정성이 담긴 광고가 만들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해 제작 과정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했습니다.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의 친환경적인 모습과 진심을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K루브리컨츠가 지난 9월 선보인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된 ‘SK ZIC ZERO’ 광고 영상

 

| 구체적으로 어떻게 광고에 ‘친환경’ 요소를 담았나요?

 

촬영을 위해 자연광과 자가발전 조명을 사용하고, 제품 배경 합성도 최소한으로 진행했습니다. 광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마저도 줄이자는 의도였죠. 또한 광고 영상의 일부를 기존에 제작/방송했던 광고로 재사용했고, 광고 포스터도 100% 생분해 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에 인쇄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좌)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한 SK ZIC ZERO 광고 영상 캡처 / (우) 100% 생분해 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에 인쇄된 SK ZIC ZERO 포스터

 

| 광고에서 소개된 ‘SK ZIC ZERO’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SK ZIC(SK 지크)는 많은 분이 잘 아시다시피 연비를 개선해서, 연료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윤활유입니다. 특히, ‘SK ZIC ZERO(SK 지크 제로)’는 초저점도 엔진오일로서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죠. 더불어 SK루브리컨츠만의 기술력을 통해 저점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엔진보호 성능을 보장합니다.

 

| 윤활유 용기까지 친환경으로 제작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국내최초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는 SK ZIC ZERO

 

네, 그렇습니다. SK ZIC ZERO 제품의 용기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최초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메이저 윤활유 업체들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사례가 없는 만큼, SK루브리컨츠는 순환경제 구축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지난해 시범적용만으로 21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했고, 올해는 주력상품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만큼 그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는 20% 수준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비율을 늘리는 연구도 지속하고 있고요.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윤활유협회를 통해 업계에 공유함으로써 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무엇인가요?

 

윤활유사업부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내연기관 윤활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非내연기관 영역의 친환경 윤활유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중기적으로는 친환경 엔진오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영역과 친환경 윤활유 영역, 즉 e-Fluids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SK ZIC ZERO 외에도 대형 화물차량용 저점도 엔진오일 등 친환경 윤활유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e-Fluids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하여 유수의 전기차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 유치를 노력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 (우) 대형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트럭에 특화된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 제품 ‘SK ZIC X7000 CK-4 10W-40’

 

| 마지막으로, SK루브리컨츠가 앞으로 걸어갈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은?

 

전사 차원에서는 폐윤활유를 원료로 하여 고급기유로 재생시키는 프로젝트, 데이터 센터(Data Center)의 친환경 오일(Oil) 냉방 시스템 프로젝트 등 자동차가 아닌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SK루브리컨츠를 넘어 사회 전체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제품부터 광고까지 100% 진심을 담아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가 그려나갈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대해 본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