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취약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6월 25일, SK주유소(자영주유소)와 함께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천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SK에너지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SK주유소를 대표해 용정셀프주유소 이윤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해 자영주유소의 주도로 진행된 ‘SK착한주유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SK착한주유소 캠페인’은 동절기에 등유 소비가 많은 도농 지역과 연계한 SK에너지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ES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등유 판매 시 1ℓ당 소정액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됐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지난해 9월 첫 시행된 ‘SK착한주유소 캠페인’은 SK에너지의 행복나눔 취지에 공감한 충청·호남·경남 지역 소재 자영주유소 154개소가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총 8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 (우) 6월 25일, SK에너지와 SK주유소(자영주유소)가 취약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 용정셀프주유소 이윤호 대표, SK에너지 이영철 남부사업부장)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종료 청소년**의 주거 정착 및 교육/생활비와 학대피해 아동의 생계비로 지원된다. ‘SK착한주유소 캠페인’에 함께한 충청·호남·경남 3개 권역의 아동복지협회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취약 아동·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 보호종료 청소년 : 18세에 달해 보호조치가 종료됐거나 시설에서의 퇴소가 결정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