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크림, 양초, 자외선 차단제, 연고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에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윤활기유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렇듯 윤활기유를 소재로 한 여러 제품이 우리 일상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1968년 고급 윤활유 개발에 집중하여 1995년 고급 윤활기유 브랜드 유베이스(YUBASE)를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세계 최초로 상업 대량 생산에 성공해 현재까지도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고급 차량 엔진오일에서부터 보습크림까지, 실생활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윤활기유

▲ 윤활유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윤활기유

윤활유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윤활기유는 점도와 점도 지수, 황 함량 등을 기준으로 그룹Ⅰ부터 그룹Ⅴ 품질로 나뉘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점도 지수와 포화도가 가장 높으며 고품질이다. 또한, 증발량이 낮을수록 윤활성능이 우수하고 저온점도가 낮을수록 연비가 향상된다.

이때, 품질별로 사용 가능한 용도 및 특성도 다르므로 용도에 맞는 품질의 윤활기유를 사용해야 한다. 비교적 저품질인 그룹Ⅰ, Ⅱ는 산업유나 선박유용으로 이용되며, 고품질로 분류되는 그룹Ⅲ부터는 전기절연유나 고급 자동차용 등으로 사용된다.

그룹Ⅲ 윤활기유는 자동차 탄소 배출 저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베이스로 만들어진 고효율 엔진오일 SK ZIC는 연간 약 1천 4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시키고 있어 미국이나 유럽 등 환경 규제가 강한 선진국에서 더욱 많이 찾고 있다.

▲ 윤활기유 적용된 다양한 생활 용품

뿐만 아니라 윤활기유는 자동차용 외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특히 인체에 무해하다고 평가받는 유베이스는 보습크림, 양초, 자외선 차단제, 연고, 치즈 코팅제는 물론 백신이나 의약품의 성능 유지를 위한 보형제 등 우리 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유베이스는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뿐만 아니라 전기차나 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친환경 살충제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식물용 Spray Oil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친환경 퇴치제인 동물용 Spray Oil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물론 동물의 복지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바탕으로 언제나 환경에 ‘찐 진심’으로 다가가는 SK루브리컨츠!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룹Ⅲ 윤활기유의 수요 전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금빛 전망이 그려지는 윤활기유 시장에서 SK루브리컨츠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