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일하기 좋은 기업 SK이노베이션,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선정
2020.11.24 | SKinno News

 

구성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혁신적인 제도 등을 도입하며, 일·생활균형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11월 24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 선정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의 주인공이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 2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일생활 균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일·생활균형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을 살펴보자.

 

|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시간을 설계한다 – 선택근무제도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선택근무제도는 구성원이 1개월 기준으로 총 근무 시간을 업무량과 개인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을 골자로 삼는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제도는 구성원들이 ‘워라밸 Clan’이라는 조직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도출한 제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하면서도 구성원 간 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권장 협업’ 시간을 지정하는 등 업무 공백 우려까지 없앴다.

 

| 쉴 때는 확실하게 – 빅 브레이크(Big Break) 및 자율휴가제

 

▲ 자랑하고 싶은 기업문화로 ‘빅 브레이크’를 꼽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SK이노베이션은 최대 2주 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빅 브레이크’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여유 있는 여행은 물론, 평소에 도전하고 싶었던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상위 직급자의 결재가 필요없는 ‘자율휴가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본인 기안 후 본인 승인’ 절차로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 구성원의 임신기부터 육아기까지 책임진다 – 출산 전 휴직/육아휴직 자동신청 제도 및 SK행복어린이집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임신 기간 안정을 위해 최대 3개월의 ‘출산 전 휴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자동신청 제도’를 도입해 구성원들이 출산 휴직 이후 1년 간의 육아 휴직을 당연한 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를 정착시켰다. 대상자는 출산 휴가 시 본인이 희망하는 기간을 육아 휴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출산 전 3개월 및 육아 휴직 1년을 합해 총 1년 3개월의 휴직 기간을 가질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출산 휴가 대상자 중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까지 모두 연계해 사용한 구성원은 95% 이상이며,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은 남녀 육아 평등을 위해 남자 구성원들의 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한 결과, 육아 휴직자의 약 15%를 남자 구성원이 차지하고 있다.

 

▲ (좌) SK이노베이션의 사내 어린이집 ‘ SK행복어린이집’ / (우) SK행복어린이집에 방문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울산, 대전 등 지역 사업장 내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인 ‘SK행복어린이집’은 수용 인원을 현실화했으며, 특히 본사가 있는 SK서린사옥 내 SK행복어린이집은 자녀가 있는 구성원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유연한 업무환경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Full-day Care’를 제공한다.

 

| 다양한 휴게 공간 및 구성원의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하모니아’ 상담센터 운영

 

구성원들이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휴게 시설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유 오피스인 SK서린사옥 내 수유 시설, 산모 휴게실 등 모성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실, 수면실, VR게임룸, 음악감상실, 샤워 시설 등의 휴게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위치한 SK서린사옥에 마련된 음악감상실(좌)과 VR게임룸(우)

 

또한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 개인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구성원 가족의 건강, 가족관계 등 구성원의 삶 전반을 케어하기 위해 ‘하모니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모니아는 이 밖에도 코로나 블루 등 상황에 맞는 상담과 부부, 가족 상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 고취

 

SK이노베이션은 그간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앉고 싶은 자리를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좌석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재택근무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방향에 맞춰 운영 중이다.

 

▲ SK서린사옥 공유 오피스의 좌석 예약 앱인 ‘On Space’(좌)와 앱을 통해 좌석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전자 명패(우)

 

SK이노베이션은 재택근무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근무 환경을 테스트했다. 1주일 간은 회사에서 일하고, 나머지 3주는 집을 비롯한 자유로운 장소에서 근무하며 업무 효율의 변화를 살펴보는 ‘1+3 유연근무’ 테스트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장소에서 일할 때 단순 작업, 불필요한 회의 등이 줄어들고 창의적인 업무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매일 평균 1.7시간을 소비하던 출근 시간을 가족과의 시간, 개인의 역량개발에 활용해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펼치며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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