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2편) SK종합화학 넥슬렌의 글로벌 도약
2015.07.06 | SKinno News

넥슬렌(Nexlene)은 어떻게 개발되었을까요? SK종합화학은 2004년부터 고성능 폴리에틸렌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을 시작했어요. 2009년에는 울산에 있는 콤플렉스에 시험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 “넥슬렌(Nexlene)”이라는 상표가 생겨났죠!

연간 23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넥슬렌(Nexlene) 공장을 울산컴플렉스에 완공한 후 정상가동 중이며, 넥슬렌(Nexlene)의 자체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중국 최대규모의 종합화학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서 넥슬렌(Nexlene)을 응용한 합성수지 제품을 소개하고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차이나플라스’ 박람회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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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innonews.com/아시아-지역-최대규모-차이나플라스를-아시나요

현재 석유화학 제품 제조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은 미국의 다우(DOW), 엑손모빌 등 손에 꼽을 정도이고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SK종합화학이 최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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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Chinaplas 전시 사진]

세계로 뻗어가는 SK종합화학 넥슬렌(Nexl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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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Nexlene 공정 사진]

SK종합화학은 2015년 7월 세계 2위 석유화학 회사인 **사빅(SABIC)과 넥슬렌(Nexlene) 합작법인을 출범시켰습니다. SABIC(Saudi Basic Industries)은 세계 1위의 에틸렌 생산규모를 가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으로 싱가폴에 합작법인 SSNC(SABIC SK Nexlene Company Pte. Ltd.)에 50:50 비율로 출자하여 넥슬렌(Nexlene)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어요.

SK종합화학과 SABIC은 지난해 5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세부 계약조건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상 타결에 따라서 넥슬렌(Nexlene) 제조 기술을 개발한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은 신설된 합작법인에 기술과 공장 자산 등을 넘기고 총 5,400억의 현금 수입을 올렸답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계기로 하여 해외 시장에서 넥슬렌(Nexlene) 마케팅을 본격화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새로 신설된 SSNC 합작법인은 현재 상업생산 중인 울산의 넥슬렌(Nexlene) 제 1 공장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제 2공장 설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틸렌 생산량 기준 세계 1위의 글로벌 화학 메이저인 사빅(SABIC)과 합작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일은 SK종합화학이 처음인데요, 이 프로젝트가 있기까지 많은 숨겨진 노력들이 있었답니다. 2011년에 최태원 회장이 사빅(SABIC)의 모하메드 알마디  前 부회장에게 직접 전략적 제휴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올해 3월에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사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서 사빅(SABIC)의 최고경영진을 만나 협상을 진척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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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SK종합화학과 사빅의 넥슬렌 합작법인 계약 기념촬영]

SK종합화학은 넥슬렌(Nexlene)으로 Global 시장을 공략하고, 나아가 고부가가치 화학제품군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SK종합화학의 글로벌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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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Nexlene 공정 사진]

**SABIC(Saudi Basic Industries) 소개

사빅(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 SABIC)은 세계 2위 규모의 복합 화학기업으로서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및 기타 첨단 열가소성 수지, 글리콜, 메탄올, 비료 제조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4년 사빅의 순이익은 233억 리얄(62억 달러), 매출은 1,881억 리얄(50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2014년 말 현재 총자산 규모는 3,400억 리얄(907억 달러)이다. 사빅의 사업부는 화학, 폴리머, 비료, 금속,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으로 구분된다. 대규모 연구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동북아 등 5개 핵심 지역에서 혁신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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