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고무 소재 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를 아시나요?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플라스틱, 고무 소재 업계의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인데요. 1987년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29회를 맞았습니다. 최근 30년 간 중국의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업계의 핵심 Business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답니다.
올해에도 차이나플라스에는 국내 유수의 석유화학 기업들은 물론 국제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들이 참가하여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2015년에는 5월 20일(수) ~ 23일(토)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어 SK종합화학, 다우(DOW), 바스프(BASF), 듀폰(DUPONT), LG화학 등 전 세계 39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Chinaplas 2015 개요
– 기간 : 2015년 5월 20일(수) ~ 5월 23일(토)
– 장소 : 중국 광저우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omplex
(매년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번갈아 개최)
– 주요 전시품 : 플라스틱&고무, 케미칼&소재, 기계&가공
차세대 주력 시장, 대륙을 선점하라!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차세대 주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선점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Nexlene, EPDM 제품 위주의 전시장을 구성했답니다.
<Chinaplas 홍보 부스 사진>
혹시 Nexlene이라는 제품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Nexlene은 국내 기업 최초로 촉매·공정·제품 등 전 과정을 100% SK종합화학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으로 흔히 알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소재랍니다. 기존 폴리에틸렌 대비 우수한 내충격성, 위생성, 가공성, 투명성의 특징을 가져 ‘화학 기술의 집약체’라고 불리며, SK종합화학의 Global 시장 확대를 이끌어 갈 기대주입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Nexlene의 자체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Nexlene을 응용한 합성수지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 세미나를 통해 Nexlene의 품질 우수성을 알렸습니다. 현재 석유화학 제품 제조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은 미국의 다우(DOW), 엑손모빌(EXXON Mobil) 등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SK종합화학이 최초이기도 합니다!
<제품 Grade에 따라 용도가 다양함>
또한 올해 차이나플라스에서 Nexlene과 함께 중점적으로 홍보한 제품은 EPDM인데요!
이름이 조금 낯설죠? EPDM은 [고부가가치 합성고무]로 각종 기후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하며,오존을 접했을 때 균열이 잘 생기지 않고, 고열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부품 등의 생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SK종합화학은 지난 3월부터 중국 국영기업인 닝보화공과 합작으로 건설한 닝보EPDM 공장에서 EPDM 시제품을 생산 중에 있습니다! 이에 차이나플라스 기술 세미나에서 EPDM 생산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의 차별성에 대한 Marketing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화룡점정! Global Sale Network 강화
SK종합화학의 차이나플라스 2015 참가는 중국 바이어뿐 아니라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Nexlene과 EPDM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SK만이 가지고 있는 제품 차별성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Major Player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