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애니메이션, 체험학습 등 맞춤 교육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에너지관 정립 도와
■ “체험교육 확대와 신규 컨텐츠 개발로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할 것”
SK에너지가 에너지 교육에 앞장 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SK에너지(대표 김준, www.SKenergy.com)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업 대표로 교육부 장관 인증서를 받았다.이 자리에는 김재춘 교육부 차관, 조은기 SK에너지 CR전략실장을 포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 공공기관, 동아리 등 총 55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에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 캠페인을 시작으로 에너지 교육기부를 진행 중이다. 또, 대교 TV 등 어린이 채널을 활용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애니메이션도 방영하고 있다.
조은기 SK에너지 CR전략실장은 “지구 온난화, 전력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에너지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어린시절의 인식과 습관이 평생 가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조기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에너지대장 ‘엔크’를 비롯해 에너지 낭비 몬스터 ‘줄줄’, ‘펑펑’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캐릭터를 개발해 어린이들이 에너지 절약을 즐겁게 습관화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너지는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12편, 학습용 게임 12편, 웹툰 12편 등 다양한 교육용 컨텐츠를 개발해 무료 배포 중이다.
SK에너지는 올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너지 진로체험교육 ‘에너지 투모로우’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들에 에너지의 소중함,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에너지체험관 및 기업 사업장을 활용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SK에너지 구성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용인과 대구에서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열고 있다. 또, 인천 등SK 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교육기부는 에너지 대표기업인 SK에너지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들의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