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913억 증가해 흑자 전환, 전년동기 대비 84.6% 감소
■ 석유화학과 석유개발사업 선전으로 석유사업 부진 만회
– 석유사업, 급격한 유가 하락 및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적자지속
– 화학사업, PX 가격 상승 등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실적 회복
– 석유개발사업, 미국 석유 생산광구 손익 반영으로 견조한 성장세 유지
– 윤활유사업, 역내 신규설비 증설에 따른 경쟁심화로 영업이익 소폭 감소
※ 동 보도자료에 포함된 2014년 3분기 실적은 외부 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회계 검토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 구자영, http://www.skinnovation.com)이 28일, 2014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6,084억원, 영업 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감소로 석유사업이 부진을 이어갔으나, PX가격 반등에 따른 화학사업 실적회복 등 비석유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석유개발사업은 유가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미국 생산광구 인수에 따른 매출물량 증가로 매출 2,401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이다. 화학사업 또한 PX 제품 가격 회복과 올레핀 계열 제품 시황 강세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 이상 증가한 1,308 억원을 기록해 석유사업의 손실을 메웠다.
한편, 석유사업은 3분기 매출 12조 1,262억원, 영업손실 2,26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수요 부진 지속으로 정제마진이 악화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39억원, 전분기대비112억원 감소하며 적자폭을 확대했다.
3분기 윤활유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104억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해 판매물량이 소폭 감소해 전분기보다 7.8% 감소한 732억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정유사업이 부진을 이어갔으나, 석유개발사업 호조와 화학사업 회복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 가동, 베트남 광구 추가 생산 등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사업별 실적]
■ 석유사업 (SK에너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인천석유화학)
3분기 국제유가는 글로벌 석유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북미지역의 공급증가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정제마진 또한 역내 수급상황 악화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에 석유사업은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확대와 정제마진 약세 등 영향으로 매출액 12조 1,262억원, 영업손실2,26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향후 국제유가는 글로벌 수요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북미 등 非OPEC 중심의 공급량이 늘어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정제마진은 급격한 유가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 및 동절기 경유 등 석유제품 수요 확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동을 중심으로 한 신규설비 신∙증설 영향으로 제한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 화학사업 (SK종합화학)
화학사업은 3분기 매출은 3조 4,688억원, 영업이익 1,308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전방 수요에 따른 올레핀 시황 강세와 신규설비 가동 지연, 다운스트림 제품 수요개선으로 PX 등 아로마틱 제품 스프레드가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배 이상 증가했다.
4분기 올레핀 계열은 안정적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아로마틱 계열은 역내 PX신규설비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단기적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종합화학은 지난 9월 12일 SK유화 매각을 완료함에 따라 발생한 중단 사업 매출 2,224억원과 영업손실 146억원을 구분 표시했다.
■ 석유개발사업 (SK이노베이션)
3분기 석유개발사업은 매출 2,401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을 달성했다. 미국 생산광구 인수 완료에 따라 일 평균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6천 배럴 상승한 7만1천 배럴을 기록했으며,이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베트남 15-1 광구에서 추가유전 개발에 성공했으며, 4분기부터는 하루 평균 3,600배럴의 원유를 더 생산하게 됐다. 앞으로도SK이노베이션은 추가 유전 개발과 지속적인 증산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 윤활유사업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은 역내 신규설비 증설에 따른 경쟁심화로 판매 물량이 소폭 감소하고 비용이 늘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매출 7,009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SK루브리컨츠는 지난 9월 가동에 들어간 스페인 기유공장을 기반으로 고급기유의 최대 시장인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고급기유 시장 내 선두주자로서의 입자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끝]
첨부1. 매출액 및 영업이익 (K-IFRS기준) (억원)
구분 |
3Q 2013 |
2Q 2014 |
3Q 2014 |
YoY |
QoQ |
---|---|---|---|---|---|
매출액 |
156,804 |
163,737 |
166,084 |
5.9% |
1.4% |
영업이익 |
3,181 |
-424 |
488 |
-84.6% |
흑자전환 |
세전이익 |
4,218 |
-150 |
-526 |
적자전환 |
적자전환 |
첨부2. 회사별 실적 (K-IFRS기준) (억원)
구분 |
SK이노베이션 |
SK에너지 |
SK종합화학* |
SK루브리컨츠 |
계* |
---|---|---|---|---|---|
매출액 |
3,125 |
121,262 |
34,688 |
7,009 |
166,084 |
영업이익 |
709 |
-2,261 |
1,308 |
732 |
488 |
* SK유화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 손익 반영(매출 2,224억원, 영업손실 16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