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5,280억 원 늘어 흑자 전환
– SK에너지,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 387억 원 기록
– SK종합화학, 올레핀 시황 개선 등 통해 영업이익 2,236억 원 달성
–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 292억 원 시현
–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량 증가 통해 영업이익 1,635억 원 기록
※ 동 보도자료에 포함된 2013년 2분기 실적은 외부 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회계 검토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구자영, http://www.skinnovation.com)이 26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8,526억 원, 영업이익 3,9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1,3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SK이노베이션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279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보인 SK에너지가 흑자 전환했고,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 석유개발사업이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에 기인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정제마진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43% 감소했다.
SK에너지는 국제유가의 등락에 따라 흑자, 적자 전환을 반복하던 틀을 깨고 영업이익 387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SK종합화학은 정기보수 영향과 아로마틱 시황악화에도 불구하고, 올레핀 시황개선으로 2,2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에 힘입어 기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292억 원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석유개발사업은 광구 생산량과 판매량 증가, 운영비용 축소를 통해 영업이익 1,635억 원을 달성했다. 석유개발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체의1.5%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의 41.3%를 담당하며, SK이노베이션 전체 성과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및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석유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비정유사업의 선전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국내외 시장의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5개 자회사는 더욱 확고해진 독자경영체제 아래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회사별 실적 및 향후 전망 – 회사별 사내거래 제외]
■ SK에너지
2분기 SK에너지는 매출 12조 7,203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86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3,453억원 감소한 수치다.이는 석유제품 시황 악화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 및 분기 중 유가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등에 따른 것이다.
향후 국제유가는 중동 정정불안 지속, 하절기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전망된다. 정제마진 역시 하반기 유가 회복 기대 속에 하절기 수요 증가 및 역내 업체들의 정기보수 등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은 매출액 3조 1,373억원과 영업이익 2,236억원을 기록했다. PX 등 아로마틱 제품 스프레드 축소 및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했다.
향후 석유화학 시황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신규 설비 증설효과 등으로 약 보합세 시황이 예상된다. 그러나, 아시아권 내 아로마틱 계열 제품은 견조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인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는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제품인 고급기유(Group Ⅲ)는 윤활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여, 마진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 윤활 기유 제품은 아시아,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마진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석유개발사업
2분기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물량 증가, 페루 56광구 운영비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 등 판관비 감소로 1,635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생산량은 페루 88광구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해 7만1천 배럴로 증가했다.
※ 첨부1. 매출액 및 영업이익 (K-IFRS기준) (단위: 억 원)
|
2Q 2012 |
1Q 2013 |
2Q 2013 |
QoQ |
YoY |
매출액 |
188,781 |
181,082 |
168,526 |
-6.9% |
-10.7% |
영업이익 |
-1,324 |
6,959 |
3,955 |
-43.2% |
N/A |
세전이익 |
-1,899 |
4,018 |
3,333 |
-17.0% |
N/A |
※ 첨부2. 회사별 실적 (K-IFRS기준) (단위: 억 원)
|
SK이노베이션 |
SK에너지 |
SK종합화학 |
SK루브리컨츠 |
합 계 |
매출액 |
3,132 |
127,203 |
31,373 |
6,818 |
168,526 |
영업이익 |
1,040 |
387 |
2,236 |
292 |
3,955 |
*회사별 사내거래 제외한 수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