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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노린다! 첫 신호탄 발사
2016.03.16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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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던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6 K리그 클래식-제주유나이티드 VS 인천유나이티드’의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올해 ‘응답하라 1989! Again 1989! 우승 2016!’를 목표로 삼은 만큼 첫 경기부터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는데요. 짜릿했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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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3월입니다. 축구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2016년 K리그 클래식’도 시작이 되었는데요. 제주도에는 제주 유일의 프로 구단이자 SK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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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응원하기 위해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준 SK에너지 대표이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양석후 제주도 축구협회장 등 많은 인사 분들이 자리를 찾아주셨는데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성보라 역을 맡은 배우 류혜영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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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10분여 앞두고 그라운드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고, 대기실 쪽에서는 이번 대회 가이드보이로 나설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소속 유소년들이 대기 중이었는데요. 아이들은 선수들과 손을 마주잡고 경기장으로 나설 생각에 들떴는지 계속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이다 막상 입장 전에는 긴장된 표정으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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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아나운서의 경기 시작 안내와 동시에 선수 입장이 이루어지고, 선수들을 기다리던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 양팀 경기에 앞서 오늘 현장을 찾아준 인사들과 제주유나이티드 홍보대사 류혜영의 시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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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유나이티드의 2016년 첫 경기 시작! 겨울 내내 열심히 훈련에 매진했던 까닭인지 우리 선수들은 초반부터 인천유나이티드를 강하게 압박하며 몇 번의 골 찬스를 얻어냈는데요. 그러던 찰나 전반 32분 인천의 파울로 황금 같은 프리킥 찬스를 얻어 이를 이광선 선수가 골로 연결시켜 선제골을 성공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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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에 있던 제주유나이티드 팬들은 개막전 첫 골을 뽑아낸 이광선 선수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현장은 뜨겁게 달구어졌는데요. 선수들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먼저 한 골을 넣었음에도 남은 시간 멋지게 뛰어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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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 시간에는 제주도내 유소년축구 10개팀 중 사라FC와 두드림FC의 미니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평소 뛰어볼 수 없었던 실제 축구 경기장에서 뛰는 행복함 때문인지 더욱 힘차게 달려 후반전을 기다리는 관중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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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소리로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유나이티드에게 1점을 내주어 동점이 되었는데요. 실점을 내준 것도 잠시, 금방 또다시 한 골을 넣고, 승리에 대한 집념에 폭풍처럼 밀어붙여 세 번째 골도 성공시켜 올해 개막전을 승리로 마무리되어 선수들은 모두 부둥켜 안고 승리를 만끽했으며, 팬들 또한 관객석에서 모두 하나되어 기쁨을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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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막전이 끝나고 올림픽 대표님 공격수 김현 선수의 사인회가 이어졌는데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김현 선수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팬들의 줄이 끊임없이 이어졌답니다. 공격수답게 멋진 플레이를 선보인 김현 선수! 올 8월 열리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멋진 활약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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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신호탄을 쏘아 올린 ‘2016년 K리그 클래식’ 개막식에서 제주유나이티드가 승리를 하여 너무 행복합니다. 무엇이든 첫 시작이 중요한 만큼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제주유나이티드가 올해는 꼭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릴게요!

▼ 제주유나이티드 개막전 하이라이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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