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 원소재 경쟁력 강화
2024.11.24
음악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요소이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도구이다. 과거 기업 및 브랜드에서는 음악을 홍보 콘텐츠의 분위기를 부연 설명할 요소로 제한해 사용했다. 하지만 음악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브랜딩 및 대외 이미지 강화는 더 이상 최근의 일이 아니다. 기업에서 자체 음악을 만들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음악 전문 채널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공연하며 큰 사랑을 받기도 한다.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지속해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역시 기업의 핵심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음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끼 많은 사내 구성원들을 선발해 아이돌 그룹 ‘WE-SKI’를 결성했다. 젊고 활기찬 분위기의 ‘Higher’라는 노래를 직접 만들고 공개해, 많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또 ESG 프로그램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을 통해, 음악 활동에 전념하는 발달장애인들을 후원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회사 SK온이 콜라보 콘텐츠 ‘신밧드: 신나는 밧데리 드라이브’(이하 신밧드)를 선보였다.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K밴드 씬 대표주자인 남성 4인조 밴드 <LUCY>와 협업해 자연과 음악을 소재로 하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그린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라는 비전을 명확하고 일관성 있게 소구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신밧드’는, <LUCY>가 전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된다.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타고 떠난 <LUCY>는 소음 없이 자연의 소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힐링 드라이브를 즐긴다. 시청자는 해당 영상을 보며 청량감과 상쾌함을 맛볼 수 있고, 이는 젊고 활력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모습과 직결되기도 한다. <LUCY>는 SK온 배터리 전력만을 활용한 멋진 버스킹도 선보인다. 바닷가를 찾은 일반인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까지, 버스킹을 직관한 관람객들은 <LUCY>가 전하는 긍정의 에너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청량한 음악 선율을 통해 ‘그린 에너지 & 소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실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밧드’ 1편에서는 청량한 하늘 아래 바닷가 드라이브를 즐긴 <LUCY>가 바닷가에서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오닉5의 V2L 기술*을 활용해 버스킹을 진행한다. 청량하고 시원한 자연의 이미지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을 각인시키는 것이다.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션을 부여하는 ‘스키노맨’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스키노맨’이 있는 장소이자 Green Innovation의 중추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으로 간 <LUCY>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파워풀한 공연으로 에너지를 주며 그들의 노력을 응원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그린 에너지를 향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 V2L(Vehicle to Load) 기술 : 전기차 내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통합 충전시스템으로 100v, 220v로 나눠주는 시스템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아이오닉5 차량에 탑재된 SK온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 안에 80% 충전이 가능해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르며,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기술’ 분야 최고 혁신상 및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Advanced Mobility)’ 분야 혁신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영상 시청자는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이러한 노력에 박수를 전하는 동시에 ‘그린 에너지 & 소재 회사’를 향한 목표와 도전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활발한 콜라보를 통해 지속해서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이해관계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신밧드’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만들어 갈 청량한 미래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구성원들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그리고 <LUCY>가 함께 전하는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 청량감 넘치는 ‘신밧드의 모험’을 함께 떠나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