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 ‘그린(Green) 디자인’ 주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 시상…’행코 슈퍼사인’, ‘ZERO 서체’ 금상
■ ‘행복그린’, ’기술이전’ 부문 총 19개팀 수상…기술이전 부분 수상작 ESG 추진 활용 예정
■ 김준 부회장 “탄소감축 위한 디자인의 힘으로 ESG 경영 청사진 보여주길 바라”
SK이노베이션은 국민대학교와 협업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을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가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 행사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행복그린’과 ‘기술이전’ 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19개가 선정됐다. 행복그린은 학생들의 그린(Green) 디자인 창의성을, 기술이전은 경영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ESG 경영 의지를 소통하는데 직접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
행복그린 부문에서는 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이,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넷제로(Net Zero)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SK이노베이션 ZERO 기업전용 서체’가 금상을 수상했다.
* 행코(행복코끼리): 1983년 한국프로축구 창설 멤버였던 유공 코끼리축구단(제주유나이티드의 전신)의 상징 ‘유공 코끼리’를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재해석한 캐릭터
SK이노베이션은 기술이전 부문 수상작 9개 작품의 기술이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진정성을 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에는 SK이노베이션에서 김준 부회장, 우상훈 ESG추진담당, 국민대에서 이태희 기획부총장, 김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장중식 조형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팀을 축하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ESG 경영의 진정성이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표현돼 인상적이었다”며, “ESG와 탄소감축에 공감하는 학생들이 디자인의 힘으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 1)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행복그린’ 부문 금상 수상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2)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최하단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장, 장중식 국민대 조형대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