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열고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2024.11.24
■ 3월 한 달간 ‘사랑 나눔 캠페인’… SK ZIC 공식몰 全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 기부금 적립
■ 흥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 선발, 장학금 지원
■ SK엔무브 “독립유공자 후손 교육에 작은 도움되길 기대”
SK엔무브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
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L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열린 행사에는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관리실장과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운동단체다.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와 교육운동 등 지역사회 풀뿌리 시민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흥사단에 따르면 현재 독립유공자 후손의 약 46%가 정부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50% 미만)에 해당하며, 가난은 후손들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관리실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마련된 기부금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사업관리실장(왼쪽)과 흥사단 조성두 이사장이 지난 달 24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2) 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관리실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이춘재 상임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흥사단 조성두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달 24일 서울 종로구 흥사단 본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