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경영 의지 및 성과 공유 위한 새 홈페이지 개설
■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SK 그린’ 색상 CI 홈페이지 로고 적용
■ 접속 기기 관계없이 편리하게 보는 ‘반응형 웹’ 구성해 ESG∙재무 콘텐츠 전진 배치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www.skinnovation.com)를 전면 개편해 이달 초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ESG(환경·지속가능성·지배구조) 비전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은 홈페이지가 고객, 투자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SK이노베이션이 소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으로 나아가는 역량과 청사진을 홈페이지 곳곳에 담았다.
새 홈페이지는 좌측 맨 상단과 맨 하단에 연두색 톤의 SK이노베이션 CI(Corporate Identity)를 배치하고, 이와 같은 색상으로 홈페이지를 꾸몄다. 이 색상은 SK그룹이 2020년 추가한 심벌마크 ‘행복날개’의 8개 보조색상 중 ‘SK 그린’이다.
SK그룹 멤버사 중 행복날개의 주요 색상 ‘SK 레드’, ‘SK 오렌지’가 아닌 보조 색상 CI를 홈페이지에 내건 건 SK이노베이션이 처음이다. ESG 경영을 지향하는 가치로 삼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청사진을 입혔다는 평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10월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탄소 문제에 있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공 시절의 빨강색과 흰색을 넘어 환경을 뜻하는 ‘그린’으로 테마를 잡았다”며 SK이노베이션의 방향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개편 홈페이지의 대표적 특징은 반응형 웹*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접속자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를 사용하건 간에 자신의 접속환경에 알맞은 형태로 변환돼 보기 쉽게 구성됐다.
*반응형 웹: 접속 기기의 디스플레이 크기, 종류에 맞춰 웹사이트 내 콘텐츠가 자연스레 자리잡도록 구성하는 접속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설계 기법.
콘텐츠는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8개 자회사의 소개를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정제를 거쳐 석유제품, 화학제품을 만들고, 이를 수출하는 모습의 인포그래픽으로 담아냈다. SK온 배터리 공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장들은 큼지막한 세계 지도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혀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 상단 메뉴는 Company(회사소개),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IR(투자자 소통), Career(인재) 등 4개로 간단하게 구성해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에 대한 소통의지를 담았다. 특히 ESG 경영 성과와 과제를 매년 자체 분석해 발간하는 ‘ESG 리포트’, ‘ESG 퍼포먼스리포트’는 대분류 메뉴에서 곧장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해 ESG에 대한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연도별 탄소감축 성과, 경영실적처럼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 접속자들이 많이 찾는 정보는 한번의 클릭으로 볼 수 있도록 접속경로를 간소화했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PR담당은 “SK이노베이션의 대문인 새 홈페이지를 통해 올 타임 넷제로를 비롯한 ESG 의지와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SK이노베이션이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들을 앞으로도 새 홈페이지에서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영문, 중문 홈페이지도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설명]
(사진 1)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의 새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
(사진 2) 이달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