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인터배터리 전시 성료… 6.5만명 방문
“배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배터리가 실제로 전기차에 탑재돼 상용화된 것까지 볼 수 있어 감명 깊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의 SK온 전시장을 방문한 대학생 김모(성균관대) 씨는 이 같은 관전평을 내놨다. 김씨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배터리 셀은 물론, 실제 SK온 배터리를 장착한 글로벌 유수의 전기차들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런웨이를 보며 호평을 쏟아냈다. SK온 전시관 입구에 자리잡은 미니어처 런웨이, 곧이어 마주하는 구(球)형 LED(미디어 오브)는 이번 전시에서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SK온의 ‘킬러 아이템’으로 회자됐다.
SK온은 8일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전시에 총 6만 5,000여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SK온 전시장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시작으로 각국 대사관, 업계 최고경영진 등 국내외 정∙재계뿐 아니라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SK온의 전시장은 미니 트랙 위에 자동차 미니어처들을 전시한 런웨이가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eGV70를 비롯해 포드 F-150 라이트닝, 페라리 SF90, 벤츠 EQA, EQB 등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미니어처 차량들이 포진한 곳이다. 관람객들은 각 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들의 제원을 일일이 메모하거나 촬영했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각 배터리들의 차이점을 전시관계자들에게 묻기도 했다.
실물 차량도 등장했다. SK온의 SF(Super Fast) 배터리가 탑재된 제네시스 eG80과 Advanced SF 배터리가 탑재된 기아 EV9이다. 전시 차량 앞에는 전용 쇼케이스 안에 실물 배터리를 각각 전시했다. 홀로그램으로 정보를 소개하는 배터리 쇼케이스를 향한 카메라 셔터 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유럽에서 온 데니스 솔다텐크프는 “SK온이 전 세계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다양한 전기차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전시관도 SK온의 사업성과 맞게 미래지향적(futuristic) 분위기가 난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급속충전 기술
SK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SF 배터리부터 시작해 Advanced SF 배터리, SF+까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급속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SK온은 Advanced SF 배터리를 통해 ‘인터배터리 2024 급속충전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Advanced SF 배터리는 이보다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급속충전 시간을 15분으로 단축하고 에너지 밀도도 늘린 SF+ 배터리도 공개됐다.
SK온은 이와 별도로 급속충전 기술 청사진도 공개했다. 오는 2030년 5분 충전에 300km 주행이 가능한 하이니켈 NCM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존하 SK온 부사장은 7일 인터배터리 컨퍼런스에서 “2년 전에 7분 급속충전 기술도 개발했지만, 현재의 급속충전 인프라 상황에서 상용화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출시하지 않고 있다”며 “5분 충전으로 300km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K온 전시장에서 미니어처 차량 런웨이를 지나 도착하는 ‘글로벌 ON’ 구역도 인기를 끌었다. 구(球) 모양의 LED(미디어 오브)에서 각 지역 버튼을 누르면 그 뒤에 펼쳐진 미디어월에서 SK온의 글로벌 사이트의 생산능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이어지는 ‘혁신 기술’(Innovative Technology) 구역에서 소개한 SK온 하이니켈 배터리의 양극 활물질 제조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컸다. SK온이 처음 선보인 하이니켈 및 LFP ESS 모듈과 모듈을 직/병렬로 이은 차세대 DC블록 모형에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SK온은 글로벌 평가기관에서 받은 상패들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SK온의 하이니켈 배터리인 NCM9+는 CES 2023 혁신상과 배터리 업계 최초로 받은 에디슨 어워즈 동상을 함께 선보였고,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비롯해 2관왕에 오른 SF 배터리도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실무 구성원 직접 소통… 모의면접 이벤트까지
전시장 곳곳에는 SK온 구성원들이 직접 나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SK온 부스를 찾은 한 대학생은 “VIP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물어보기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SK온은 이외에도 윈터 프로(Winter Pro) LFP를 비롯해 각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윈터 프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19% 높이고도 저온에서 충전 용량과 방전 용량을 기존 LFP 배터리 보다 늘린 제품이다.
SK온은 인터배터리 기간 인재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SK온은 기업설명회에서 최경환 부사장이 직접 나서 SK온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댄서 아이키와 인디밴드 루시, 래퍼 임플란티드키드 등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을 소개했다 ‘젊은 회사’ 이미지를 앞세워 자율좌석제, 상사 결재 없는 휴가 등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본 철학이 반영된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소개했다.
SK온이 ‘커리어톡’(Career Talk)을 주제로 가진 일대일 취업 멘토링에는 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가했다.
지난 7일 게릴라성 이벤트로 진행한 모의면접은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이 함께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Z세대 맞춤형 피드백을 주는 이벤트다. 당초 예정했던 시간을 연장해야 할 정도로 신청이 몰렸다. 마지막 날도 진행해 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SK온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는 SK온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과 높은 지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알찬 전시회를 준비해 SK온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SK온, 2024 인터배터리 모의면접
(사진2) SK온, 2024 인터배터리 스케치
(사진3) SK온, 2024 인터배터리 커리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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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인터배터리 2024 ‘급속충전 최고 혁신상’ 수상 - Advanced SF 배터리, 에너지밀도∙급속충전 다 잡았다
■ 성능 18% 개선… 특수 코팅 및 음극 정렬 공법 성과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이하 Advanced SF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SK온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기존 SF 배터리 보다 급속충전 성능이 약 18% 개선된 셈이다. 보통 에너지 밀도가 10% 증가하면 급속충전 시간이 20% 증가한다.
이 배터리는 기아 EV9에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 SK온은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와 차량 실물을 전시한다. 이 배터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특별관에서도 볼 수 있다.
SK온은 지난 2021년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SF 배터리를 공개했다. 니켈 함량이 83%인 하이니켈 배터리다.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당시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로, CES 2023 최고혁신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2 월드카 어워즈(WCA)’ 등 각종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Advanced SF 배터리는 SK온이 고유의 급속충전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 얻어낸 성과다. 배터리 충전 속도는 리튬이온 이동거리와 이동속도에 따라 결정된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충전 시 음극저항이 높아 리튬이온 이동속도가 느려져 충전 시간이 길어진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경로를 단축했다. 여기에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분석 기술로 최적화된 급속충전 프로토콜까지 구현하면서 ‘에너지 밀도’와 ‘급속충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SK온 측은 “전기차 기술력의 핵심은 충전시간과 주행거리”라며 “SK온은 하이니켈 배터리 NCM9을 비롯해 화재 위험을 차단한 Z-폴딩 기술, 셀투팩 기술을 적용한 S-PACK 등 세계적 연구개발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사진1) SK온 인터배터리 2024 조감도 Application zone
(사진2) SK온 인터배터리 2024 조감도
(사진3) SK온의 Advanced SF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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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지고, 더 강해졌다... SK온, 新 급속충전 기술 공개
■ ‘24년 인터배터리서 Advanced SF 및 SF+ 배터리 공개
■ 추위에 강한 Winter Pro LFP… 충전 16%, 방전 10% 개선
SK온이 보다 진화된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을 선보인다. 기존의 SF배터리(Super Fast. 급속충전) 대비 에너지밀도는 높이면서 급속충전 성능은 유지한 신제품을 통해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오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Advanced SF 배터리는 이보다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Advanced SF 배터리는 SK온이 고유의 급속충전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 얻어낸 성과다. 배터리 충전 속도는 리튬이온 이동 거리와 이동 속도에 따라 결정된다. 보통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충전 시 음극저항이 높아 리튬이온 이동속도가 느려져 충전 시간이 길어진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정렬 공법을 적용해 리튬이온 이동경로를 단축했다.
여기에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분석 기술로 최적화된 급속충전 프로토콜까지 구현하면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개발했다.
SK온은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도 선보인다. SK온만의 이중 레이어 구조에 고용량 실리콘과 저저항 흑연을 배치해 리튬이온 이동 거리를 줄이고, 이동 속도는 높였다. 고용량인 실리콘은 이동 거리를, 저항이 작은 흑연은 이동 속도를 각각 개선시킨다.
저온 성능을 개선한 ‘윈터 프로’(Winter Pro) LFP 배터리도 공개된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는 저온(-20℃)에서 주행거리가 50~70%로 급감한다. 반면 윈터 프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19% 높이고도 저온에서 충전 용량과 방전 용량을 기존 LFP 배터리 대비 각각 약 16%, 10% 늘렸다.
‘Speed On’ 주제, 비수세 공정 등 혁신기술 공개
SK온의 올해 인터배터리 전시 주제는 ‘스피드 온(Speed On)’이다. 창사 후 처음 참가한 지난 ‘22년 인터배터리에선 ‘출사표를 던지다’라는 의미의 ‘파워 온(Power On)’을 슬로건을 내세웠다. 지난해에는 ‘확장, 발전한다’는 뜻으로 ‘무브 온(Move On)’을, 올해엔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로 ‘스피드 온’을 채택했다.
SK온은 혁신 기술을 앞세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더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4개 구역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다양한 차량 미니어처들이 늘어선 런웨이를 따라 가면 첫 번째 ‘글로벌 ON’ 구역에 다다른다.
이 구역에 들어서면 구(球) 모양의 LED(미디어 오브)를 마주하게 된다. 미디어 오브의 버튼을 누르면 SK온의 글로벌 사이트 위치와 정보를 볼 수 있다. 그 뒤에 펼쳐진 대형 LED Wall에서는 글로벌 사이트 영상이 상영된다.
두 번째 ‘혁신 기술’(Innovative Technology) 구역에서는 비수세 공법 등 SK온 하이니켈 배터리의 양극 활물질* 제조 기술을 소개한다. 양극 활물질을 만들 때 생기는 잔류 리튬은 배터리 구동 중 불필요한 가스를 발생시키고 표면에 부산물을 생성시켜 양극 성능을 저하시킨다.
*양극 활물질(Active material): 배터리의 양극에서 리튬 이온을 갖고 있다가 배터리를 충전할 때 음극으로 리튬 이온을 제공하는 물질.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LCO(리튬·코발트산화물), LMO(리튬·망간산화물) 등 각 물질의 특성을 조합해서 구성함.
잔류 리튬은 이에 따라 보통 물로 씻어내는 수세 공정으로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양극 활물질 구조가 손상돼 양극 성능이 더욱 저하된다. SK온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용 코팅물질을 통해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수세 공정으로 대체, 양극 성능을 개선했다.
세 번째 ‘적용’(Application) 구역에는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실물차량을 배치했다. 제네시스 eG80와 기아 EV9 차량 앞에 SF 배터리와 Advanced SF 배터리를 각각 짝지어 전시한다. 배터리에는 홀로그램 방식으로 시각적 효과를 더해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SK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처음 선 보인다. SK온은 ESS 모듈을 직/병렬로 이은 차세대 DC블록을 1/10 크기 모형으로 공개한다. 출력, 충전량, 고장 여부 등 개별 셀 및 모듈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코너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북미 ESS 화재안전 인증을 받은 열 확산(Thermal Propagation) 방지 솔루션, 셀 간 온도차를 최소화하고 충∙방전 효율을 높인 수냉(Liquid Cooling) 방식 등 SK온의 ESS 화재 안전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마지막 전시구역인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각화’(Battery Portfolio Diversification)에서는 SK온의 폼팩터와 케미스트리(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 다변화 전략을 소개한다. SF+ 배터리와 윈터 프로 배터리 등 기존 보다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비롯해 각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까지 SK온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SK온 관계자는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은 SK온이 지닌 글로벌 최고수준 연구개발 능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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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SK온 인터배터리 2024 조감도
(사진2) SK온 인터배터리 2024 조감도
(사진3) SK온의 Advanced SF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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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데이터센터 수조형 액침냉각 이어 정밀액체냉각 시장 본격 진출
■ 빅데이터 전문기업 SKT, 英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MOU 체결
■ 액체냉각 솔루션별 냉각 플루이드 최적화 및 냉각분배장치 기술 협력 계획
SK엔무브가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제품군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플루이드(Fluids): 액체와 기체를 아우르는 용어로 형상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흐르는 성질이 특징
SK엔무브는 SK텔레콤,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아이소톱 CE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SK엔무브의 냉각 플루이드를 아이소톱의 액체냉각 솔루션에 탑재하여 SKT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 사는 실제 AI 서버 사용환경에 맞는 액체냉각 기술의 효용성을 분석하고, SKT에서 개발 중인 액체냉각 핵심 시스템인 통합 냉각분배장치(CDU, Coolant Distribution Unit)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액체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 데이터센터 내 서버를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전력 소모 및 운영 비용을 개선할 수 있어 새로운 열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방식으로는 수조형 액침냉각 방식, 정밀액체냉각(PLC, Precision Liquid Cooling) 방식 등이 있다.
SK엔무브는 기존 수조형 액침냉각 솔루션에 적합한 냉각 플루이드에 이어 아이소톱의 정밀액체냉각 솔루션에 적합한 냉각 플루이드를 개발하며 다양한 액체냉각 솔루션별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냉각 플루이드를 직접 활용한 열관리 시장규모는 2022년 약 3.3억 달러(약 4,400억 원)에서 2032년 약 21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1.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엔무브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냉각 플루이드 개발에 뛰어들어 미국 수조형 액침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GRC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어 2023년에는 미국 PC 제조 및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은 “냉각 플루이드 선두주자인 SK엔무브는 금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액체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SK엔무브의 에너지 효율화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은 “AI 시대에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모이는 공간이 되어갈 것”이라며 “향후 SKT뿐 아니라 SK 관계사 및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역량을 결집해 패키지화 하고 글로벌 AI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이빗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는 “SKT와 SK엔무브의 AI 데이터센터 혁신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소톱의 정밀액체냉각 솔루션을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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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SK엔무브와 SK텔레콤, 영국의 아이소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현장에서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 사업실장(왼쪽부터)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 액체냉각 기술이 사용된 서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사진2)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 사업실장,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사진3)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 아이소톱 CEO,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 사업실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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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PTC코리아,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략 나선다
■ 플랜트 현장에 AR과 IoT 기술 접목해 설비 관리 및 운영 고도화 나서
■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협업… "스마트 플랜트 분야 독보적인 입지 확보 계획"
SK에너지가 종전에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IoT, 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에너지와 PTC코리아가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TC는 IoT, 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OCEAN-H(Optimized & Connected Enterprise Asset Network Hub)’(*)에 PTC코리아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시스템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 OCEAN-H : 에너지∙화학 산업 설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시스템
이와 함께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현장은 물론 PTC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에너지와 PTC코리아는 지난 2016년 SK에너지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스마트 플랜트 : 2016년 SK에너지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도입함. 대부분 공정자동화가 구현돼 있는 에너지∙화학 산업에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이를 통해 양사는 이미 증강 현실 기반 스마트 비계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스마트 비계 시스템은 정기보수 등 다양한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위해 꼭 설치해야 하는 비계에 증강 현실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바닥인식기술(Ground Target)을 이용해 비계의 높이, 면적을 측정하고 가상으로 비계를 쌓아 보다 정확한 작업물량 산정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에 따른 오류를 대폭 개선하는 등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양사는 AR기술을 활용한 배관 설계 및 품질검사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기존에는 현장에 복잡하게 설치된 배관의 도면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작성해왔으나, 이를 AR로 구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에 따른 위험요소를 상당부분 제거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이 막대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하며 “SK에너지와의 스마트 플랜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폭넓은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에너지는 스마트 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서관희 SK에너지 기술∙설비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김상건 PTC코리아 지사장(왼쪽 네 번쨰) 등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SK에너지 구성원이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 현장에서 스마트 비계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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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PTC코리아,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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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탈 땐 차 타고 꽃놀이… SK주유소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떠나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이 무르익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는 나들이는 봄날의 에너지를 만끽하는 방법이다. 찬란한 봄을 맞이해 각 지역이나 공원 등은 앞다퉈 꽃 축제 개막 소식을 알린다. 또한 야외에서 봄을 한껏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크닉 준비물’ 등의 검색량도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꽃이 반기는 봄나들이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언제,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한국관광공사나 산림청 등에서 제공하는 봄꽃 개화 예측 지도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한편 봄철은 따뜻한 날씨 및 큰 일교차에 의한 춘곤증, 강수량 증가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 교통량 증가 등 운전 시 유의 요소가 늘어나는 시기다. 안전한 봄 여행을 위해선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전이 중요하다. 아울러 봄철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식을 취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설레는 봄바람을 한껏 즐기는 드라이브! 더욱 편리한 주유와 차량 관리로 마음까지 산뜻하게 출발하고 싶다면 SK에너지의 통합 차량 관리 플랫폼 ‘머핀(Muffin)’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 내 손 안의 편리함, SK에너지 ‘머핀(Muffin)’ SK에너지는 2020년 멤버십 플랫폼인 '머핀' 출시 후 자동차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기능과 풍성한 혜택을 선보였다. 머핀은 SK주유소를 중심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유, LPG 및 전기차 충전, 세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머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차량번호, 주유패턴(유종(油種), 주유량, 금액 등) 및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누구나 음성 명령과 원터치만으로 주유 등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머핀 앱에 정보를 등록한 뒤 주유소에 도착 후 주유원에게 ‘머핀, 주유예요’라고 말하면 보다 쉽게 주유할 수 있다. 셀프주유소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주유기의 머핀 버튼을 클릭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주유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 더불어 현금이나 실물카드 등 결제수단을 깜빡 잊어 미지참했을 때에도 머핀 앱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머핀 앱에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등록하면 해당 주유소의 유종별 가격, 거리, 부가서비스 정보는 물론 인근 주유소 내 전기차(EV) 및 수소차 충전 가능 여부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전기차는 5분 간격의 빠른 충전소 업데이트로 지금 바로 충전 가능한 곳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세차, 주차, 발레파킹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영역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 머핀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더욱 알차고 즐거운 드라이브! 머핀 앱으로 주유 시 리터당 2 머핀 포인트, LPG 충전 시 1천원당 5 머핀 포인트가 적립되며, SK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 결제 시 해당 포인트를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충전 금액의 1%가 적립되며 마찬가지로 결제 시 머핀 포인트를 쓸 수 있다.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머핀 멤버십 카드(구. SK엔크린 보너스카드) 수령 후, SK엔크린 공식 사이트(https://www.enclean.com/)에서 등록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세차, 정비 할인 쿠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에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멤버십 선보인 SK에너지, 고객과 함께 성장한 27년의 역사 SK에너지는 그간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1997년, SK에너지는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멤버십 카드인 ‘SK엔크린보너스카드’를 도입했다. 이는 주유 고객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발급한 주유 전용 회원카드로, 전국 SK엔크린보너스카드 가맹 주유소 어디서나 주유 실적이 포인트로 누적돼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1999년에는 발행 2년여 만에 5백만 회원을 돌파했다. 당시 국내 차량 운전자 중 절반이 SK엔크린보너스카드를 이용한 것이자, 주유소 멤버십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이다. 만개한 꽃들로 가득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 봄!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봄, SK에너지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을 이용해, 편리한 주유 경험은 물론 할인 혜택까지 같이 누리며 잊지 못할 봄 여행을 떠나보자. ■ 관련 글 - SK에너지, 주유소 중심 차량 통합관리 플랫폼 ‘머핀(Muffin)’ 도입 - 주유소를 이용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SK에너지의 차세대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플랫폼 ‘머핀(Muffin)’ 런칭
2024년 03월 19일
봄 탈 땐 차 타고 꽃놀이… SK주유소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와 함께 떠나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이 무르익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는 나들이는 봄날의 에너지를 만끽하는 방법이다. 찬란한 봄을 맞이해 각 지역이나 공원 등은 앞다퉈 꽃 축제 개막 소식을 알린다. 또한 야외에서 봄을 한껏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피크닉 준비물’ 등의 검색량도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꽃이 반기는 봄나들이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언제,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한국관광공사나 산림청 등에서 제공하는 봄꽃 개화 예측 지도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한편 봄철은 따뜻한 날씨 및 큰 일교차에 의한 춘곤증, 강수량 증가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 교통량 증가 등 운전 시 유의 요소가 늘어나는 시기다. 안전한 봄 여행을 위해선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운전이 중요하다. 아울러 봄철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식을 취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설레는 봄바람을 한껏 즐기는 드라이브! 더욱 편리한 주유와 차량 관리로 마음까지 산뜻하게 출발하고 싶다면 SK에너지의 통합 차량 관리 플랫폼 ‘머핀(Muffin)’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 내 손 안의 편리함, SK에너지 ‘머핀(Muffin)’ SK에너지는 2020년 멤버십 플랫폼인 '머핀' 출시 후 자동차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기능과 풍성한 혜택을 선보였다. 머핀은 SK주유소를 중심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유, LPG 및 전기차 충전, 세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머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차량번호, 주유패턴(유종(油種), 주유량, 금액 등) 및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누구나 음성 명령과 원터치만으로 주유 등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머핀 앱에 정보를 등록한 뒤 주유소에 도착 후 주유원에게 ‘머핀, 주유예요’라고 말하면 보다 쉽게 주유할 수 있다. 셀프주유소의 경우, 운전자가 직접 주유기의 머핀 버튼을 클릭하고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주유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 더불어 현금이나 실물카드 등 결제수단을 깜빡 잊어 미지참했을 때에도 머핀 앱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머핀 앱에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등록하면 해당 주유소의 유종별 가격, 거리, 부가서비스 정보는 물론 인근 주유소 내 전기차(EV) 및 수소차 충전 가능 여부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전기차는 5분 간격의 빠른 충전소 업데이트로 지금 바로 충전 가능한 곳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세차, 주차, 발레파킹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영역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 머핀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더욱 알차고 즐거운 드라이브! 머핀 앱으로 주유 시 리터당 2 머핀 포인트, LPG 충전 시 1천원당 5 머핀 포인트가 적립되며, SK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 결제 시 해당 포인트를 사용 가능하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충전 금액의 1%가 적립되며 마찬가지로 결제 시 머핀 포인트를 쓸 수 있다.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머핀 멤버십 카드(구. SK엔크린 보너스카드) 수령 후, SK엔크린 공식 사이트(https://www.enclean.com/)에서 등록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세차, 정비 할인 쿠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에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멤버십 선보인 SK에너지, 고객과 함께 성장한 27년의 역사 SK에너지는 그간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1997년, SK에너지는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멤버십 카드인 ‘SK엔크린보너스카드’를 도입했다. 이는 주유 고객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발급한 주유 전용 회원카드로, 전국 SK엔크린보너스카드 가맹 주유소 어디서나 주유 실적이 포인트로 누적돼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1999년에는 발행 2년여 만에 5백만 회원을 돌파했다. 당시 국내 차량 운전자 중 절반이 SK엔크린보너스카드를 이용한 것이자, 주유소 멤버십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것이다. 만개한 꽃들로 가득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 봄!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봄, SK에너지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을 이용해, 편리한 주유 경험은 물론 할인 혜택까지 같이 누리며 잊지 못할 봄 여행을 떠나보자. ■ 관련 글 - SK에너지, 주유소 중심 차량 통합관리 플랫폼 ‘머핀(Muffin)’ 도입 - 주유소를 이용하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SK에너지의 차세대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플랫폼 ‘머핀(Muffin)’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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