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 지난 10월 6일, SK이노베이션이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과 회의를 진행하며 ESG 경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대외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 이하 ACGA)*, 해외 주요 투자자 그룹인 클라이밋 액션 CA100+(Climate Action 100+, 이하 CA100+)**와 각각 회의를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을 바라보는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진정성에 대해 투자자들과 논의했다.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올바른 지배구조 정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써 기업의 지배구조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정기적인 세미나와 보고서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현황을 살피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CA100+: 투자자 중심의 이니셔티브로 온실가스 배출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탄소 배출 억제, 기후변화 관련 금융 공시 강화를 위해 2017년 설립. 참여 기관은 연기금, 자산 운용사 등 55조 달러(6경 5395조 원)를 운용하는 615 곳의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음
지난 10월 6일,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김종훈 의장 주관으로 ACGA와 회원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강화해 온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중심 경영과 넷제로(Net Zero)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 지난 10월 6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김종훈 의장(우측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의 주관으로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과 회의를 진행하며 ESG 경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회의를 통해 주요 대외 이해관계자의 ESG 관련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이행 방안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를 주관한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이사회 의장은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천을 가속화해 계속해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월에도 ACGA와 함께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배구조 혁신 내용과 추진 방향을 평가 기관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등 모범적인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것을 올해도 이어온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회의에도 참석한 APG(APG Asset Management)의 박유경 총괄이사는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해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지지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 지난 10월 6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 김종훈 의장(좌측 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의 주관으로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과 회의를 진행하며 ESG 경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일에는 SK 이노베이션이 CA100+와 함께 Net Zero 및 ESG 주요 활동 관련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CA100+와 연례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회의에서도 Net Zero, GROWTH 기반의 ESG 실행 체계 및 이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회의 이후 CA100+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Net Zero 및 ESG 실행체계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는 긍정적 피드백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CA100+와 회의에서 사업장 내 배출되는 온실가스(Scope 1, 2) 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 및 수송부터 판매, 소비,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 3)까지 포함한 넷제로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중인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더불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 성과 및 배터리(Battery), 플라스틱 재활용(Plastic Recycle), 배터리 금속 재활용(Battery Metal Recycle) 등 친환경 사업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여 효과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비욘드 넷제로(Beyond Net Zero)’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 지난 9월 2일, SK이노베이션이 CA100+와 회의를 진행하며 ESG 경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 구축 ▲ESG 데이터 플랫폼과 LCA*** 인프라 구축 및 관리 ▲SK이노베이션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 수립 등 ESG 활동과 그 성과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회의 중 CA100+ 관계자는 “ESG에 대한 SK이노베이션의 진정성 있는 노력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넷제로 달성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진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LCA: 전 과정 평가(life-cycle assessment)로 제품 또는 시스템의 모든 과정인 원료채취 단계, 가공, 조립, 수송, 사용, 폐기의 모든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광물자원의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 및 수계, 토양으로의 환경 부하량을 정량화하고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 악영향을 규명하고, 환경부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이를 저감, 개선하고자 하는 기법
****G.R.O.W.T.H: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으로 수립∙추진 중인 전략.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및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
▲ 지난 9월 2일, SK이노베이션이 CA100+와 회의를 진행하며 ESG 경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다.
이 밖에도, CA100+와 진행한 지난 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은 넷제로 로드맵(Net Zero Roadmap)과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여러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이, SK이노베이션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제적인 활동 기획 및 추진에서 나아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모범 거버넌스를 확보하고 ESG경영 체계를 완성해,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