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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우승 – 6전 전승으로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 최강자 등극
2022.10.11 | SKinno News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의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10월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펼쳐진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핸드볼 클럽을 상대로 39대 36으로 승리를 거두어 대회 전적 6전 전승으로 우승하였다.

 

한국 여자 핸드볼팀으로는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첫 우승을 거둔 SK는 대회 첫 날 이란의 이스파한을 격파하고 이후 홈 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도스틱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SK의 신임 김경진 감독은 “먼저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전술과 여러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 한만큼 앞으로 있을 ‘22~’23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라이트 백 유소정 선수와 골키퍼 이민지 선수는 베스트7에 선정되었으며, SK는 내년에 있을 세계 여자핸드볼 클럽대회(Super Glove)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주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영사관 태경곤 영사와 교민, 그리고 카자흐스탄 현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플래카드를 들고 SK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전도 함께했다.

 

[사진 설명] 

(사진1)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클럽대회 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사진2) SK슈가글라이더즈를 응원하는 카자흐스탄 현지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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