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단어로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뿌듯함 느껴"
2024.12.11
■ SK온 등 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놓인 서산 지역 아이들의 결식 문제해결 앞장
– 올 12월부터 결식우려아동 약 50명에게 7천만 원 상당 행복도시락 지원
■ SK온, “결식우려아동 지원 등 서산 지역 내 ESG 가치 창출 위한 방안 모색할 것”
■ 협약식 직후 서산시, SK온 공동으로 전국민 친환경 프로그램 ‘산해진미 플로깅’도 진행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인 SK온이 국내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 실천적 ESG 가치 창출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서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얼라이언스(*), SK온은 서산시청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일반 시민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106개 기업과 34개 지자체, 시민 참여 중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 지역사회의 결식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SK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얼라이언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은 물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 지원 등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게 급식지원을 통해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사회안전망(Safety-Net) 구축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 등 협의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시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중 약 50명을 선정하여 오는 12월부터 7천만 원 상당의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결식우려아동들을 서산시 아동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해 이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SK온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SK온은 결식우려아동 지원 등을 비롯해 서산 지역 내 ESG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와 SK온은 이날 업무협약 이후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깨끗한 지구를 위한 전국민 친환경 프로그램인 산해진미 플로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서산 지역에서의 산해진미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이노베이션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 인천, 대전, 서산, 증평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억 원 규모 지원을 포함해 2018년부터 4년 동안 총 14억 원을 지원 했다.
[사진설명]
(사진1, 2) 서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얼라이언스, SK온이 1일 서산시청에서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맹정호 서산시장, 최돈길 SK온 생산지원Unit PL,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기정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