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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어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 –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
2023.09.27 | SKinno News

9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GMF에서 수상 팀 및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꿈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의 하모니!
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합니다.”

 

9월 26일, 발달장애인의 반짝이는 꿈과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제7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GMF는 전국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음악 경연축제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GMF를 후원해 왔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은 GMF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되었다. 나아가 GM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하트-하트재단: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7년간 지속 개최된 GMF는 매년 전국 30여 개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이 꾸준히 참가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되었고,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GMF는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누적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더불어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에게 단순 경연대회라는 의미를 넘어, 이들이 전문 음악인이라는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됐다.

 

올해는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전국에서 30개의 연주단체, 총 285명의 연주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6월, 각 팀이 제출한 연주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및 공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었다.

 

| 01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진 GMF 현장 속으로!

 

9월 26일, 제7회 GMF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모습에서는 설렘이 가득 느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본 공연이 시작되기 앞서 GMF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객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행사장 로비 곳곳에 자리한 GMF의 7년 여정과 제7회 GMF 본선 진출 연주단체에 대한 소개였다. 관객들은 GMF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이목을 집중하며, 많은 것이 빠르게 생기고 사라지는 이 시대에도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응원하고 이들의 꿈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GMF의 굳건한 믿음에 공감했다.

 

9월 26일, 제7회 GMF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로비를 가득 채운 관객들

 

이밖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 및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월(Wall)이 설치됐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포토존에서 이번 공연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함께 온 이들과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을 6개 팀이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스트잇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메시지 월에 붙이기도 했다.

 

(상단 좌측) 제7회 GMF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관객이 행사 입장권을 받고 있다. / (상단 우측) 관객이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위해 쓴 응원 메시지를 메시지 월에 붙이고 있다. / (하단 좌, 우측) 관객이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써서 메시지 월에 붙이고 있다.

 

이날 로비에는 깜짝 게스트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관객,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단원 및 그 가족들은 귀여운 ‘행코’와 악수를 하는 등 반가움을 표했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로비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부대행사는 본격적인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GMF 현장을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 행코: 1983년 한국프로축구 창설 멤버였던 유공 코끼리축구단(제주유나이티드FC의 전신)의 상징 ‘유공 코끼리’를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재해석한 캐릭터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02 제7회 GMF, 반짝이는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의 막이 오르다!

 

제7회 GMF는 지난 2회부터 6년째 사회를 맡으며, 발달장애인의 꿈을 함께 응원해 온 방송인 이수근의 인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을 비롯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8백여 명의 관객들은 큰 환호로 화답하며, 발달장애인들의 반짝이는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제7회 GMF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수근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올해 GMF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GMF 개최를 축하하고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고자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SM C&C 남궁철 대표이사,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을 비롯해 이번 GMF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그리고 연주자 대표로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의 조서연 단원이 함께했다.

 

관객들이 미리 지급된 보라색 하트모양 응원봉을 객석에서 힘껏 흔들자, 무대 위 LED 화면에서는 커다란 음표 물결이 생겨났다. 뒤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무대 위에 세워진 기둥의 버튼을 누르자, 음표 물결이 중앙의 구체형 라이팅(Lighting) 풍선에 합쳐지며 밝은 빛을 내면서 공연장을 밝혔다. 이에 관객들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GMF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좌) 제7회 GMF 관객들이 객석에서 하트 모양 응원봉을 흔들며 보라색 물결을 만들고 있다. / (우) 행사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오프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라이팅 풍선에 불이 들어와 공연장을 환하게 밝히며 제7회 GMF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이용진, 황제성 등 유명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는 “참가 팀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면서 “모두가 많은 감동과 힐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 이수근은 GMF 현장을 동시 생중계하는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officialskinnovation) 채팅창에 올라오는 실시간 응원 메시지를 소개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은 “올해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반갑다”, “GMF에 참가한 팀들 모두가 힘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눈부신 도전을 기대하겠다” 등 GMF와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좌) 방송인 전현무가 축하 영상을 통해 제7회 GMF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 (우) 제7회 GMF에서 테너 김현수가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다음으로 팬텀싱어 초대 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테너 김현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 03 6개 팀의 에너지가 생생히 전달된 경연 무대 현장

 

제7회 GMF에서 공연 중인 ‘모자이크’

 

첫 번째 무대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피아노, 색소폰,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다루는 세 명의 청년 공연예술인 ‘모자이크’가 ‘블랙 오르페우스(Black Orpheus)’를 연주했다. 이들은 재지(Jazzy)한 선율로 은은한 리듬감을 완성하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모자이크는 “매주 한 번도 안 빠지고 연습을 했다. 박수와 함성 소리도 커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리아난타’의 공연 모습

 

희귀 질환인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난타밴드 ‘아리아난타’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리아난타는 심장을 두드리는 국악 ‘신명 두드림 타’를 통해 북소리가 만들어내는 활기와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무대가 끝나자 정종은 심사위원은 “작년 무대와 비교했을 때 단원들의 표정이나 동작 등이 한층 더 세련되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tring K’의 공연 모습

 

한국예술종합학교 21학번 동기이자 바이올린, 비올라 등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String K’가 열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 3중주, op. 74’를 아름답게 연주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김현수 심사위원은 “감상을 하느라 점수를 매기지 못할 정도로 음악에 빠져들었다”면서 ”현악 3중주는 조금만 합이 맞지 않아도 표가 난다. 그런데 String K는 미스터치 없이 완벽한 합주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디 아베크 앙상블’의 공연 모습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디 아베크 앙상블’도 연이어 드보르자크의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완벽한 앙상블로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아메리카’ 4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형희 심사위원은 “연주를 들으며 ‘묵묵한 인내의 시간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많은 분이 함께 모여 하나의 연주를 만들어 가는 것, 함께 열정으로 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의 공연 모습

 

다섯 번째로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주, 목관 악기 특유의 웅장함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엄청난 연습을 통해 클라리넷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선사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객석에서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파라솔 모양 미니 우산을 준비, 힘찬 환호를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아’의 공연 모습

 

본선 무대의 마지막은 장애인, 비장애인 단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해적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신나게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석준 심사위원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사람과 조율하고 협연을 이뤄본 경험은 좀 더 큰 세계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04 쉽사리 끝나지 않은 무대의 감동, 제7회 GMF 영예의 대상 수상 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한 이날 6개 팀의 경연 무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팀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심사위원들은 연신 찬사를 보냈다.

 

 

본선 무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해 열린 제6회 GMF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가 준비한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지휘자 등 경계 없는 단원들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우승의 영광을 안은 팀답게 윌리엄 하임스의 ‘Three Kings Swing’과 라파엘 에르난데스의 ‘엘 쿰반체로(El Cumbanchero)’를 연주해 1년 새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제6회 GMF 대상 수상 팀인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축하 공연이 끝나자, 드디어 제7회 GMF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받았다.

 

 

경연(Concours)보다는 축제(Festival)에 초점을 맞춘 행사답게, GMF는 본선 무대에 오른 모든 연주단체가 실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총 2천1백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수상 팀들에게 향후 다양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단 한 번의 무대와 수상으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닌 이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꿈을 꿀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은 수상 팀들이 사내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내 민관단체 주최 행사 등 여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연주단체가 자립의 힘을 얻고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05 온라인 생중계로 현장의 감동을 만끽하다!

 

올해 GMF 역시 아쉽게도 공연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공연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쏟았을 노력이 짐작되어 더 감동적이다”, “선물 같은 공연을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6개 팀을 힘차게 응원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 그리고 그들의 꿈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많은 사람의 응원이 하나된 덕분에 제7회 GMF는 올해에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꿈이 마침표를 찍는 곳이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시작되는 자리다. 이들이 이뤄 나갈 새로운 꿈을 함께 응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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