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로 자원탐사∙선박유마케팅서 효율 높였다
2024.11.10
▲ 2월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2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SK이노베이션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 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이춘길 SHE부문장,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등 행사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추진해온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2월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CDP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2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금융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의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이다. 전 세계 92개국에서 참여 중이며, 높은 공신력을 가진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선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백 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평가하고 있으며, CDP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이춘길 SHE부문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 2월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2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회사를 대표해 SK이노베이션 이춘길 SHE부문장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 후 SK이노베이션 이춘길 SHE부문장(왼쪽에서 두 번째),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행사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재 17개의 섹터로 구분돼 있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업종에 따라 차별화된 평가가 이뤄진다. SK이노베이션은 그중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에 참여 중이며, 이번 CDP 평가 결과 SK이노베이션은 해당 섹터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ESG 경영 수준인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또한, 참여 기업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취득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CDP는 참여기업/도시를 기준에 따라 D레벨 Disclosure(환경 관련 정보 단순 공개), C레벨 Awareness(사업의 환경영향에 대한 인지), B레벨 Management(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 관리), A레벨 Leadership(타의 모범 수준 경영)으로 나눠 총 4레벨, 8등급으로 평가한다.
예년과 다르게 CDP 평가 기준 및 요구수준이 강화되면서, 1만 8천여 개가 넘는 글로벌 참여기업이 이번에 평균 C 등급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최고 점수 및 등급을 받기 위한 활동(ESG 이사회 운영 개편 및 전문가 기용,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관리 수준 향상, 협력사 ESG 평가 관리 강화 등)을 확대한 것은 물론, 전반적인 ESG 활동의 개선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개 늘어난 총 5개 카테고리(배출량 감축 목표 관리, Scope 1&2 배출량, 배출량 감축 활동, ESG 경영, ESG 경영전략&재정계획)에서 최고 점수인 A를 획득할 수 있었다.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은 “CDP를 통한 정보공개 기업의 급증은 투자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 글로벌 기업의 CDP를 통한 공급망 관리 등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걸 의미한다”며 “이제 CDP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는 기업의 기후·물 등 환경 경쟁력의 척도가 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친환경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