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 경주휴게소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매장을 열다
2021.07.27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경주(부산방향) 휴게소 (이하 ‘경주휴게소’)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장을 23일 오픈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틀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매장을 연 것은 국내 최초다.

 

2020년 경주휴게소 통계 기준, 경주휴게소는 일일 이용객 3000여 명, 연간 약 109만 5,000명이 이용하는 휴게소이다.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주휴게소는 많은 이용객들 오가는 주요 휴게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시산은 경주휴게소와 손잡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를 통한 가치소비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주휴게소 편의점 내 위치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가치소비’ 매장에서는 멸종위기 해양생물 인형과 티셔츠, 에코백, 우산 등 우시산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10여 종이 판매된다.

 

▲ (좌)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제품이 판매 중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장 / (우) 판매장에 설치된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만든 아트월

 

특히 판매장 한쪽 벽면에는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만든 아트월을 전시해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트월은 별까루(고래)와 별바다(거북이), 별들포(해마), 별냥이(상괭이) 등 우시산의 바다생물 인기 캐릭터들로 꾸며져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내 모든 홍보물을 우시산의 ‘PET 경량폼’ 소재로 제작해 환경에 미치는 많은 문제들을 공유하고, 환경을 위한 올바른 행동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매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이 판매된다는 것이 정말 신선하다”며 “가족들과 매장을 둘러보며 환경이 가지는 변함없는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휴게소 임정민 소장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 중인 ‘휴(休)-사이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휴게소의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시산은 경주휴게소 업사이클링 제품 매장 오픈에 앞서 죽전휴게소와 언양휴게소에 업사이클 제품 홍보전시관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제품 홍보관이 설치된 (좌) 죽전휴게소와 (우) 언양휴게소

 

한편,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은 한국도로공사,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등과 협의체를 이루고 올여름 199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인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휴(休)-사이클’은 전국 고속도로 ‘휴(休)’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서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며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자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물류 운송을 하며 휴게소를 자주 방문한다는 한 이용객은 휴게소 친환경 활동에 대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며 ‘투명페트 라벨 떼기 인증샷’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직접 분리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고래 인형을 휴게소에서 만나게 돼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