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열고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2024.11.24
■ 30일, 연고지인 광명시 철산역서 출근 길 시민들에게 마스크 나눔 진행
■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 활동의 일환 ··· 향후 시장 방역 및 기부 활동 이어갈 것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차규탁)의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는 30일 오전 연고지인 광명시 철산역에서 출근 길 시민들에게 마스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13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후 두 단체가 함께하는 첫 활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임오경 국회의원,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이 방문해 마스크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을 격려했다.
주장 조수연 선수는 “이번 마스크 나눔을 통해 홈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였고, 빠른 시일 내에 광명에서 홈 팬들을 행복하게 하는 핸드볼 경기를 직접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민에게 SK선수들의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인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임오경 국회위원은 “훈련하기에도 바쁜 SK핸드볼 선수들이 광명 시민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선배로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내달 초, 광명전통시장 방역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사진1) SK슈가글라이더즈 이한솔(좌), 최수지(우) 선수가 광명시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2)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명시 관계자들이 코로나 방역을 위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노란색 자켓)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SK슈가글라이더즈 최수지 선수(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임오경 광명시 국회위원 (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