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으로도 막지 못한 흡연,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
2015.12.30
어느덧 2016년 한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사람들 입에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주제 중의 하나는 금연입니다. 가장 흔한 ‘새해 결심’이란 얘기죠. 금연을 마음먹은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작심삼일에 그쳐 다시 담배를 피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패할 게 뻔하더라도 시도는 한번 해보는 게 사람의 심리인가 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담배로 인한 화재 17세기 초 일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