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에너지원, 어디까지 가능할까?
2014.11.07
아이작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신들 자신 The God Themselves; 1972년>을 보면, 우리와 이웃한 평행우주의 외계인들이 ①플루토늄186을 우리 우주의 ①텅스텐186과 은밀히 바꿔 친다. 이는 핵력이 강해 불안정한 자기네 우주의 수명을 늘리려다 보니 고심 끝에 저지른 짓이었다. 문제는 반대로 우리 태양의 핵융합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진다는 점이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태양 탓에 애꿎은 인류만 가슴을 졸인다. 부족한 에너지를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