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진정한 행복 나눔'의 파트너십-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2018.12.28
      『작년 여름, 서대문에 홀로 거주하시는 김00 어르신(81세, 여) 댁을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인솔하에 기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었다. 처음 어르신 댁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는 “문도 안 열어주시고 문전박대하면 어쩌죠?” 라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함께 동행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문을 두드렸을 때 대문 너머로 “누구요?” 라는 퉁명스런 한마디가 들렸고 “저예요, 어머니”라는 생활관리사의 대답에 활짝 웃으며 어르신은 기다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