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MZ 세대는 교육도 메타버스에서 듣는다?!” – 각.양.각.색! 2021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들의 스마트한 비대면 연수기
2021.09.06 | SKinno News

▲ (좌)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Trading성과관리 이주현 PM이 본인이 속한 팀원들과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사용한 조선시대 옥좌 배경화면 / (우)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SK이노베이션 Battery생산기술본부 사공지혁 PM과 팀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해 촬영한 기념사진

 

지난 7월 26일, SK이노베이션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SK그룹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에 익숙해진 MZ세대 신입사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SK그룹 구성원의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이 활용됐다.

(*) 메타버스(metaverse) :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에 만들어진 SK그룹 신입사원 비대면 연수가 진행된 ‘SK무의연수원’

 

올해 첫 SK人이 되어 메타버스 세계 속 비대면 SK무의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끝마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Trading성과관리 이주현 PM, SK이노베이션 Battery생산기술본부 사공지혁 PM이 전하는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자.

 

01 | 메타버스로 팀 프로젝트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열정 가득한 2021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들의 新교육현장

 

| SK의 경영철학부터 SK人의 기본기까지!

 

이번 SK그룹 비대면 연수 교육 세션은 크게 ‘SK와 SKMS**’과정과 ‘신입사원 기본기’ 과정으로 나눠졌다.

(**) SKMS(SK Management System) : SK의 존속과 성장에 근간이 되어온 경영원리이며, SK관계사들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경영관리체계

 

연수 첫째 날부터 3일 차까지 진행된 ‘SK와 SKMS’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SK그룹의 역사와 경영철학을 배우며 SK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Trading성과관리 이주현 PM은 “SKMS 교육으로 SK가 그동안 어떻게 지속가능한 소프트파워를 구축해왔는지, 앞으로의 미션과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 SK그룹의 신입사원 비대면 연수 교육 중 ‘신입사원 기본기’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

 

연수 4일 차부터 8일 차까지는 ‘기획력과 보고서 작성’, ‘선배와의 대화’ 등 SK人으로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신입사원 기본기’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재테크 강의처럼 갓 사회인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커리큘럼에 포함돼 많은 신입사원에게 호응을 얻었다. 

 

| 메타버스 속 SK무의연수원에서 동기들과 함께한 퀴즈 풀이부터 ESG를 주제로 한 팀플까지!

 

▲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 만들어진 SK무의연수원에서 진행된 ‘SK Quiz Live’

 

특히, SK그룹은 이번 비대면 연수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적극 활용해 MZ 세대인 신입사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주현 PM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 만들어진 SK무의연수원에서 진행된 교육 중에서 팀별로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SK그룹에 대한 문제를 푸는 ‘SK Quiz Live’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SK무의연수원을 온라인으로 탐험하며, SK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은 물론, 같이 입사한 동기들과 비대면이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좌)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이 진행한 ‘ESG와 사회적가치(SV) 관련 비즈니스 모델 제안 밎 홍보방안 제의’ 팀 프로젝트 / (우)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각 팀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확인하고 우수 프로젝트에 투표하는 신입사원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신입사원 연수의 핵심 교육은 팀 프로젝트였다. SK그룹 전체가 ESG*** 경영을 강조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프로젝트는 ‘ESG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 관련 비즈니스 모델 및 홍보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5일간 팀 프로젝트를 통해 SK그룹의 ESG 활동을 직접 기획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팀워크를 다졌다. 더불어 우수 프로젝트 선정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뤄졌다. 신입사원들은 메타버스 내 SK무의연수원 교육동에서 팀별 결과물을 확인한 뒤 투표를 통해 가장 뛰어난 팀을 직접 뽑았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사공지혁 PM은 “프로젝트 주제를 ‘메타버스를 활용한 SV 홍보’로 잡고 진행했다”면서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ESG 및 SV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내 본인의 캐릭터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02 |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신입사원들의 인싸력! 유쾌함이 가득한 우리들의 新즐길거리를 소개합니다!

 

신입사원 연수의 꽃은 동기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면서, 이번 신입사원들은 MZ 세대의 특성처럼 개성 넘치게 비대면 연수를 200% 즐겼다.

 

|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최고의 인생샷을 남겨라!

 

신입사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해 옹기종기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팀원들과 직접 꾸민 사무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해변이나 유람선 같은 메타버스 내 인기 포토 스팟(Spot)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서로 눈치 게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팀원들과 캐릭터 의상 및 헤어스타일을 똑같이 맞춰 팀의 단합력을 뽐내기도 했다.

 

▲ (위)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해 팀원들과 촬영한 기념사진 / (아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Trading성과관리 이주현 PM이 본인이 속한 팀원들과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사용한 조선시대 옥좌 배경화면

 

신입사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을 듣는 모습 또한 남달랐다. 총 31개의 팀이 각기 다른 배경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개성을 뽐냈다. 이주현 PM은 “우리 팀은 조선시대 옥좌를 배경으로 하여, ‘왕이 될 상이조’라는 팀명처럼 앞으로 SK이노베이션에서 꿈을 이루고 각자의 분야에서 왕이 되자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각 팀에는 메타버스 및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팀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촬영 담당이 한 명씩 존재했다. 연수 기간 동안 촬영을 담당했던 사공지혁 PM은 “우리 팀만의 개성이 보이는 사진을 찍기 위해 팀원들과 구도 등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이렇게 연수 기간 동안 찍은 사진들을 이후에 동기들과 함께 꺼내 보며 추억을 나눌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 “오늘 저녁 줌맥 GO?” – 동기들과 함께한 줌맥 Time

 

▲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줌맥 Time’을 보내고 있는 사공지혁 PM과 팀원들

 

연수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낮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서 교육을 받고, 일과를 끝낸 저녁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팀원들끼리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서 같이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줌맥 Time’을 보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잠시, 이들은 줌맥으로 유쾌한 수다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한 신입사원은 “‘줌맥 Time’을 통해 팀원들과 도쿄올림픽 경기를 보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함께 응원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03 | 하늘 아래 같은 신입사원은 없다? 비대면 연수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

 

마지막으로 연수 기간 동안 특히 눈에 띄는 모습으로 동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MZ 세대의 유쾌함을 뽐낸 신입사원 유형을 소개한다.

 

비대면 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시작 1분 전에 기상해도 지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봐도 조금 전 일어나 급하게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한 동기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연수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귀여운 반려동물들이 함께했다. 화면에 등장한 강아지, 고양이, 토끼는 동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화상회의 플랫폼의 스티커 기능을 적극 활용해 존재감을 뽐내는 신입사원들도 있었다. 이들은 선글라스, 머리띠 등 각종 아이템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신입사원의 패기와 개성을 드러냈다. 이와는 반대로 간혹 카메라 조절 실패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신입사원도 있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연수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열혈 참여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교육 진행자 및 강사의 질문에 답변하며 활기를 더했다.

 

 

 

8일 간의 비대면 연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게 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상반기 신입사원들! 이들이 MZ 세대다운 개성과 패기를 바탕으로 진정한 SK人의 행보를 이어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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