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업계 2015년 결산과 2016년 전망
2016.01.08
지난해 배럴당 53.27달러로 시작했던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12월31일 32.1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2011년 105.98달러에 이어 2012년 109.03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14년 100달러 아래인 96.56달러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50.69달러였습니다. 3년만에 ‘반토막’난 셈입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을 기록했던 2011년 국내 정유사도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실적이 계속 내려갔죠. 그러나 지난해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연초만 해도 ‘반짝’ 실적에 그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