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혁신> 명-조선의 ‘인간 핫라인’ 외교관, 원민생
2015.11.06
지난번 글에서는 위구르에서 고려로 귀화해 조선 초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친 명외교관 설장수를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도 같은 외교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 글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https://skinnonews.com/조선-최고-외교관은-외국인이었다 중인 계급이 맡았던 통역에서 시작해 종2품 고위직에 오르고, 명나라 황제와 조선 임금 사이 ‘인간 핫라인’ 구실까지 한 원민생이란 사람입니다. <통사로 14번, 사신으로 7번 명나라에 다녀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