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쓰레기는 어떻게 치울까?
2015.03.09
쓰레기 치우는 데에도 우주선 조종사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믿어지는가? 2002년 일본의 SF상인 성운상을 받은 유키무라 마코토의 만화 <프라네테스 プラネテス>에는 지구 상공에 흩어져 있는 우주 쓰레기들을 치우는 전문직업인이 등장한다. 2070년대의 근미래를 무대로 이 만화는 우주개발이 많이 진행되다 보니 그 동안 노후 되었거나 용도 폐기되어 원래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는 인공위성들과 그것들이 충돌하며 생겨난 자잘한 잔해들이 지구 저궤도(고도 2,000km 이하)에 널려 있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실제로 이제까지 인류가 우주에 쏘아올린 인공위성들의 수효는 1957년 스푸트니크 1호가 첫 주자로 나선 이래 지금까지 약 6,000여 개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