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나눔
코로나·결식 이중고 녹인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추진
2021.01.26 | SKinno News

▲ 1월 26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진행한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식이 끝난 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행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되고 있으며,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도 크게 줄어 들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노숙자 및 독거노인들의 결식이 우려되고 돌봄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문제를 팬데믹 상황에서의 중대한 사회문제로 인식했으며,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의 공백’으로 간주하고 결식 위기의 노숙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1월 26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독거노인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CL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울산 남구청 서경수 복지환경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울산CLX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한 ‘한 끼 나눔 도시락’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끼니 해결 조차 쉽지 않은 독거노인들의 가장 절박한 문제인 결식부터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울산CLX는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 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회사 인근 독거노인 113세대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3개월 동안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울산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쌀 30kg과 매주 국 3종과 반찬 8종으로 구성된 한 끼 나눔 도시락 세트를 제공한다.

 

▲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울산CL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이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마친 뒤 회사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한 끼 나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이번에 울산CLX가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을 위해 전달한 5천만 원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울산CLX 구성원들은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와 함께 비대면 배달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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